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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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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차 중국에 관세 위협을 가하면서 전날 반짝 부각됐던 위험 자산 선호는 자취를 감췄다.

영국 의사당 앞 브렉시트 반대 시위[사진=로이터 뉴스핌]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날보다 0.93포인트(0.26%) 내린 357.40에 마감했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9.15포인트(0.27%) 하락한 7016.85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지수는 45.61포인트(0.40%) 낮아진 1만1309.11에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1.83포인트(0.24%) 내린 4983.15로 집계됐다.

이날 유럽 증시 투자자들은 미·중 무역갈등에 주목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2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재화에 적용하는 10%의 관세를 25%로 올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중국산 재화에 대한 관세 인상을 중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을 앞두고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합의가 미국과 영국의 무역협정을 위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스프레덱스닷컴의 코너 캠벨 애널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가 무역전쟁 불에 기름을 붓고 도움이 되지 않는 브렉시트 관련 발언을 하면서 한 주를 시작했던 긍정은 오늘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예산안 이슈가 계속됐다. 이탈리아 의회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목표치를 2.4%로 설정한 기존 예산안을 고수하면서도 재정적자 목표를 낮출 가능성을 열어뒀다.

전날 유가 상승에 오름세를 보였던 에너지 관련 주식은 이날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영국 BP와 로열더치셸은 각각 0.10%, 0.49% 하락했으며 리오틴토와 글렌코어도 각각 2.07%, 1.45% 떨어졌다.

제약주 역시 큰 폭으로 내렸다. 노바티스의 주가는 0.45% 하락했으며 바이엘과 록소온콜로지의 주가는 0.75%, 7.13% 내렸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1% 내린 1.1281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1.1bp(1bp=0.01%포인트) 하락한 0.351%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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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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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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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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