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2019 친환경차] "이게 대통령이 타봤다는 차 맞아요?" 넥쏘·리프·모델X 경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DIFA) 2018 가보니
글로벌 완성차업체 신차 선보여…친환경차 경쟁 점화

[대구=뉴스핌] 조아영 기자 = 지난 11월 1일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DIFA) 2018'이 열린 대구 엑스코. 1층 전시장 현대자동차 부스에선 넥쏘와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친환경차가 미래 자동차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었다. 닛산, 테슬라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도 각 부스에서 신차 및 주력 모델들을 선보이며 내년 본격화될 친환경차 시장 경쟁을 예고했다. 현대모비스와 삼성SDI, LG화학 등 부품사들은 미래 자동차 관련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였다.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DIFA) 현대자동차 부스 [사진=조아영 기자]

◆ 수소사회 내세운 현대차…신차 공개한 닛산·테슬라

현대차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수소전기차 넥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 중년 고객은 문재인 대통령의 탑승 일화를 꺼내면서 수소차의 원리나 가격 등을 직원에게 이것저것 묻고 있었다. 넥쏘와 함께 전시된 코나와 아이오닉 또한 직접 보고 타보려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기술 및 수소사회 비전을 설명하는 각종 체험 서비스도 선보였다. 수소전기차의 내부 구조와 원리를 엑스레이 형상처럼 보여주는 '수소전기차 절개 모형' 앞에는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하는 학생들이 서 있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비전 및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잘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닛산은 내년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할 '리프'의 2세대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닛산은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리프 2세대 모델의 장점을 소개했다. 전시된 리프 모습을 담고 있는 모니터 화면을 누르면 'e-파워트레인'과 'e-페달'의 기능, 첨단 주행안전기술 등에 대한 설명이 나타났다. 리프에 새로 탑재된 e-페달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마치 게임처럼 가상 프로그램을 통해 운전을 하면서 실제로 페달을 밟아보는 것이었다. 직접 체험해 보고 싶었으나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많아 포기했다.

테슬라는 국내 전시회 최초로 신형 전기차 모델 엑스(X)를 국내에서 이미 판매하고 있는 모델 에스(S)와 함께 전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인 EQ시리즈를, 재규어랜드로버는 전기차 I-PACE를 선보였다.

완성차업체 부스에서는 구매 상담도 활발히 이뤄졌다. 닛산의 신형 리프를 보기 위해 박람회를 찾았다는 엄일욱(36·대구) 씨는 "닛산 부스에서 사전예약 상담을 진행했다"며 "출시 소식을 듣고 오게 됐는데, 리프를 직접 보니 외부 디자인이나 내관, 시트 등이 괜찮았다"고 말했다.

◆ 전기차 배터리·자율주행차 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기술도

전시회에는 부품사들도 참여해 미래 자동차 관련 핵심기술을 소개했다. 현대모비스와 LG화학, 삼성SDI, KT 등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독일의 지멘스, 프랑스의 다쏘시스템, 스웨덴의 이이다다 등 글로벌 업체들이 참가했다.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DIFA) LG화학 부스 [사진=조아영 기자]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키우고 있는 LG화학과 삼성SDI는 배터리셀, 배터리팩 등을 전시해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LG화학은 현재 양산 중인 합성소재와 전기차용 배터리셀, 배터리팩 등을 전시하는 한편 자사의 기술을 모두 적용한 미래형 자동차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삼성SDI는 전기버스용 배터리와 각형 배터리셀 기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배터리 기술 등을 소개했다.

현대모비스는 레벨4 자율주행차를 위한 미래형 운전석 기술을 선보였다. 자동차가 센서를 통해 파악한 탑승자의 상태에 따라 정보를 제공하고, 홀로그램으로 표현된 가상비서는 탑승자와 상호 작용한다. 또 사운드 시스템과 컴바이너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도 전시했다. 부스에서 만난 현대모비스 직원은 "방문객들은 기술 자체를 신기해하면서도 언제쯤 직접 타고 다니는 차에 적용이 되는지, 현실로 다가오는 시점이 언제인지를 대부분 가장 궁금해했다"고 말했다.

KT는 5G 기술을 이용해 자율주행차 시대를 이끌 비전을 소개했다. 자율주행 관제 시스템, 첨단교통시스템(C-ITS)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버스 등을 전시했다. 자율주행 셔틀버스 체험존에서는 방문객들이 평창동계올림픽 때 운행했던 버스에 탑승해 자율주행 버스에 관한 설명을 듣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