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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가맹사업보증보험 보험료 최대 25% 인하

기사입력 : 2018년12월06일 10:21

최종수정 : 2018년12월06일 10:21

보험료 인하로 연간 65억원 부담 절감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SGI서울보증은 오는 10일부터 가맹사업보증보험 일부 상품의 보험료를 최대 25%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CI=SGI서울보증]

가맹사업보증보험은 소상공인인 가맹점주가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선지급 받는 원자재, 물품대금 및 각종 손해배상 채무를 보증하는 상품이다. 부동산 담보나 현금을 예치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활용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최근 1년간 6300여 가맹점주에게 약 6000억원의 가맹사업보증보험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보험요율 인하 및 내년 4월 예정인 가맹업체별 할인·할증제 도입으로 향후 편의점과 슈퍼마켓은 25.0% 보험료 감면 효과를 보게 된다. 그 외 기타 가맹업은 오는 10일부터 24.7% 할인된 보험료 혜택을 받는다.

인하를 통해 6000여 가맹점주는 연간 약 65억원(업체당 103만원)의 보험료 부담을 절감하게 된다.

아울러 SGI서울보증은 각종 계약 체결시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행보증보험 및 인허가에 필요한 예치금을 대신하는 인허가보증보험 등 5개 상품의 보험요율을 평균 16.8% 인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보증보험을 이용하는 가맹점주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은 연간 총 256억원의 보험료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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