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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코레일 사장 사표 반려해야' 청와대 국민청원

기사입력 : 2018년12월11일 15:13

최종수정 : 2018년12월11일 15:30

"KTX 탈선 사고, 철도공사 구조조정 탓..기재부·국토부 책임"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의 사표를 반려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오영식 사장 사표를 반려해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 글을 쓴 아이디는 네이버(naver - ***)다.

[자료=청와대]

청원인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은 (박근혜) 전 정부에서 추진돼왔던 철도공사 구조조정"이라며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담당 공무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토부는 정책을 세우고 추진했으며 철도안전을 위한다면서 관련 조직을 늘렸다"며 "그런데 왜 국토부가 책임을 회피하고 철도공사 사장에게만 화살을 돌리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는 철도안전에 전혀 관심이 없다가 이번 사고를 이용해 자기 조직 이익만을 추구하는 각종 이익집단들이 문제"라며 "자극적이며 확인되지 않는 기사를 쏟아내는 언론사들 또한 철도안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희생양만 만들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영식 사장에게 철도안전 확보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오영식 사장의 사표를 반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청원은 이날 오후 2시53분 현재 4808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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