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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정의선 "7조6000억 투자, 2030년 수소차 연 50만대 생산"…관련주 강세

기사입력 : 2018년12월12일 09:06

최종수정 : 2018년12월12일 09:06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현대차의 대규모 수소차 투자 소식에 평화산업 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2일 평화산업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40원, 6.80% 오른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평화홀딩스, 이엠코리아, 뉴로스, 풍국주정, 제이엔케이히터는 각각 16.31%, 8.96%, 13.29%, 4.12%, 5.46% 상승 중이다. 유니크와 시노펙스, 성창오토텍 그리고 일진다이아도 각각 16.84%, 6.64%, 7.07%, 6.89% 오르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은 전날 충북 충주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제2공장 기공식에서 '수소전기차(FCEV) 비전 2030' 계획을 발표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번 투자계획에서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와 함께 2030년까지 수소경제 연구개발 및 설비 확대에 7조6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연 50만 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체제를 구축해 약 5만10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당장 내년부터 2년간 3000억원을 투자하고, 13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를 통해 수소전기차 생산능력을 2020년까지 현재(연 3000대)의 약 4배 수준인 연 1만1000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현대차그룹은 내년에 최대 440억원 규모의 자금을 수소전기차 관련 투자를 희망하는 협력사에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 국내 50만 대 수소전기차 생산체제가 완성되면 연간 경제효과가 약 25조원, 취업유발 효과는 약 22만 명(간접고용 포함)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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