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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김의겸 靑 대변인 "역동적 정부 만들겠다는 의지 담겨"

기사입력 : 2018년12월14일 11:30

최종수정 : 2018년12월14일 11:30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 등 차관급 인사 16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임명된 차관급 인사는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정무경 조달청장, 정문호 소방청장,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등이다.  

또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차영환 국무조정실 2차장,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김일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도 임명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진=뉴스핌DB]

다음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기자들과 주고 받은 짧은 일문일답이다.

-오늘 단행한 차관급 인사 의미에 대해 한꺼번에 많이 교체하게 된 것 관련, 청와대 참모들이 전진 배치된 것에 대해 의미를 설명해달라.

▶전체적인 의미는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역동적인 정부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담겼다. 역동적인 정부를 통해서 국민들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인사권자의 의지가 담겨 있다.
전진배치라고 표현하셨는데, 지난 1년 7개월 동안 청와대에서 일을 하면서 대통령의 뜻을 직접 받들어 정책을 만들고 구현하셨던 분들이다. 이 분들이 직접 현장에 들어가셔서 대통령의 뜻을 잘 구현해 나가달라는 뜻이 담겨 있다.

-정권 출범 직후 임명된 차관 중에 교체되고 아직 안된 분들이 5~6명이 있다. 차관 인사 마무리된 것인지 아직 인사검증 안돼서 남은 분이 있는지 궁금하다.

▶거의 인사는 마무리됐다고 보시면 된다.

-청와대 보좌관과 비서관 빈 자리는 언제 채워지나.

▶준비가 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해나갈 것이다.

-연내에도 생각을 하고 있나

▶글쎄요. 그 정도로 준비가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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