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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가요결산①] 선미·임창정·아이유·송민호 등 솔로 아티스트 강세…'사재기' 의혹도 여전

기사입력 : 2018년12월28일 08:03

최종수정 : 2018년12월28일 08:03

상반기는 아이돌 그룹 vs 하반기는 솔로 가수 강세 두드러져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올해는 유독 차트 경쟁이 치열했다. 대형 아이돌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엑소, 트와이스의 컴백 속에서도 솔로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치열한 경쟁 탓인지 ‘음원 사재기’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 솔로 가수들의 음원 파워…임창정·선미·아이유·폴킴·제니·송민호

올 상반기는 아이돌 그룹들의 활약이 돋보였으나 하반기에는 유독 솔로 가수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먼저 선미는 지난 9월4일 지난해 8월 발표한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와 이의 프리퀄로서 올해 1월 발표한 ‘주인공’을 잇는 3부작 프로젝트의 마무리 앨범 ‘사이렌(Siren)’을 발매했다.

이 곡은 신화에 등장하는 선원을 유혹하는 인어를 상상하게 하는 동시에 직관적으로 비상시 위험을 알리는 경고음을 연상시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대중에게 제대로 통했다. 같은 달 9월2일부터 8일까지 집계된 가온 디지털종합, 다운로드종합 차트에서 1위를 차지, 2관왕에 올랐다.

2018년 하반기에 활약한 솔로 아티스트 아이유, 송민호, 임창정, 선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뉴스핌DB,YG엔터테인먼트]

임창정은 같은 달 14번째 정규앨범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를 발매하며 동명 타이틀곡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로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솔로가수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 9월 넷째 주(이하 엠넷, 17일~23일 집계기준)와 다섯째 주까지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 역시 데뷔 10주년 기념 발매곡 ‘삐삐’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이유의 ‘삐삐’와 임창정의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다’는 음악 방송 활동 없이도 지상파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역주행 신화를 일궈낸 가수도 있다. 폴킴은 상반기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 OST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불러 역주행을 일으켰다. 그리고 10월 말 발매한 자작곡 ‘너를 만나’로 11월 차트 1위에 랭크되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YG에서는 블랙핑크와 위너의 제니, 송민호를 솔로 가수로 출격시키며 하반기 연말 가요계를 장악했다. 제니는 첫 솔로 데뷔 앨범 ‘솔로(SOLO)’로, 송민호는 ‘XX’의 타이틀곡 ‘아낙네’로 각각 11월, 12월 음원차트 상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이 외에 로이킴, 청하, 양다일 샘김, 에디킴 등이 컴백하면서 뚜렷한 음악 색깔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로이킴와 샘김, 에디킴은 자작곡 앨범으로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며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아모르파티’를 이겼다…사재기 논란의 주인공 장덕철·닐로·숀

솔로 가수의 활약이 두드러진 만큼 해묵은 의혹도 재연됐다. 바로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는, 가요계에서 가장 골머리를 썩고 있는 ‘음원 사재기’ 논란이다. 이 중심에 선 가수가 바로 장덕철, 닐로, 숀, 그리고 벤과 하은이다.

사재의 의혹에 휩싸였던 닐로(왼쪽), 숀 [사진=리메즈,디씨톰엔터테인먼트]

사재기 논란의 시작은 장덕철에 이어 같은 소속사인 닐로의 ‘지나오다’가 불을 지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곡은, 올해 4월 차트 역주행으로 정상에 올랐다. 사실 음원 역주행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볼빨간 사춘기 ‘우주를 줄게’, 멜로망스 ‘선물’, 신현희와 김루트 ‘오빠야’가 역주행에 해당된다.

그러나 인지도가 낮았던 닐로의 곡이 새벽 시간대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사용량이 떨어지는 시간대에 이용자 추이가 홀로 증가했다는 의심을 받자,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는 “바이럴 마케팅을 하는 회사로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공략법이 있다”며 사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런데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이 지난 4월16일 공개한 ‘세대별 좋아하는 음악’ 차트가 사재기 논란을 가중시켰다. 10~20대에서 인지도가 떨어지는 닐로의 ‘지나오다’가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제치고 50대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선정됐기 때문.

하지만 소속사 측은 여전히 ‘바이럴 마케팅 노하우 덕분’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가온차트는 “별다른 이슈 없이 역대 최단 시간에 1위에 오른 역주행 곡이다. 기존 역주행 곡들에서 나타나는 역주행을 유발할 만한 직접적인 사건과 계기를 찾기 어렵다”고 밝혀 논란이 더해졌다.

숀이 지난 6월 발매한 ‘웨이 백 홈(Way Back Home)’ 역시 새벽 차트에서 1위를 하면서 사재기 논란이 일었다. 앞서 문제가 된 장덕철, 닐로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 음악 팬들의 의심을 더욱 키웠다.

숀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역시 ‘바이럴 마케팅’을 이유로 꼽으며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뉴미디어 시대가 도래했다고 본다. 숀의 경우 원천 컨텐트가 좋았고 둘째로 마케팅 포인트를 잘 잡았기에 통했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리고 벤과 같은 소속사 하은 역시 각각 음원차트 1위, 음원차트 50위권에 랭크되면서 끊이지 않는 음원 사재기 논란에 열을 가하며 아직까지도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사재기 논란이 가요계를 휩쓸자, 엔터사 JYP,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과 윤종신이 발벗고 나서 음원차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해당 사안의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나섰지만 별다른 성과는 얻지 못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사재기 의혹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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