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文대통령, 중기·벤처 기업인 만나 "올해 전폭 지원하겠다"

기사입력 : 2019년01월07일 15:55

최종수정 : 2019년01월07일 17:14

청와대서 경제주체 초청 간담회 첫 순서 진행
"전체 고용의 80% 이상 창출하는 중기 힘내야"
"투자·신제품 개발, 본격 나설 좋은 기회"
"올해 더 많은 투자와 사업기회 발굴해달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올해 첫 기업인 면담으로 중소기업·벤처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자유토론 방식의 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발언자를 정하지 않고 발언 순서도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경청했다.

문 대통령은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노동계 등의 경제주체들을 차례로 만날 예정인 가운데, 첫 번째 순서로 중소기업·벤처 기업인들을 만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중소벤처기업이 정부가 추진하는 사람 중심 경제의 주역"이라며 "가장 시급한 현안이 일자리인데, 전체 고용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힘을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가치를 창조하는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기 위한 신기술과 신산업 육성에도 혁신창업과 혁신적 중소기업이 그 주체"라며 "혁신창업과 강한 중소기업이 하나 둘 늘어나면 우리 경제가 활력을 찾고 경제 체력도 튼튼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에는 여러분이 크게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을 것"이라며 "4조원 이상의 벤처 펀드가 본격적으로 중소기업 투자에 쓰이고, 역대 최고 수준의 20조원 연구개발(R&D) 예산의 상당부분을 중소기업 기술 개발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투자와 신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좋은 기회"라며 "올해 더 많은 투자와 사업 기회를 발굴해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또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정부로써는 여러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향후 자금 개발 마케팅 인력을 지원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또 다를 수 있다. 오늘은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해주면 관련부처 장관이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도 좋고, 중소기업과 벤처 창업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건설적인 제안도 기대하겠다"며 "누구나 자유롭고 편하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주면 정책에 참고하겠다"고 덧붙였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