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文대통령, 신임 靑 비서관 6명 임명...정무 복기왕·국정홍보 여현호 등

기사입력 : 2019년01월09일 17:05

최종수정 : 2019년01월09일 17:12

유송화 춘추관장·김애경 해외언론·양현미 문화
총선 출마 위해 교체...공석 비서관 등 순차적 진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에 신지연 전 해외언론비서관, 정무비서관에 복기왕 전 아산시장, 국정홍보비서관에 여현호 전 한겨레 논설위원 등 청와대 비서관 6명 인사를 단행했다.

춘추관장에는 유송화 전 제2부속비서관, 해외언론 비서관에 김애경 전 삼일회계법인 변호사, 문화비서관에 양현미 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신임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임명된 복기왕 전 아산시장, 문화비서관 김애경 전 삼일회계법인 변호사, 춘추관장 유송화 전 2부속비서관의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

2기 청와대의 첫 비서진 인사는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나서는 송인배 정무비서관, 남요원 문화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의 후임 인선과 더불어 공석이었던 국정홍보비서관을 메웠다.

기존 청와대에 근무했던 유송화 춘추관장,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 등이 다시 중용됐다.
친노계(친노무현계)에서는 17대 국회의원, 민선 5·6기 아산시장을 지낸 복기왕 정무비서관의 등용으로 친정체제 강화라는 2기 청와대의 기조가 유지됐다.

청와대는 이후 총선 출마를 고려하는 비서관 인사와 함께 공석인 의전비서관, 고용노동비서관, 과학기술보좌관 등의 인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