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문화

속보

더보기

'페파피그' 신드롬, 홍보영상에 14억 중국 감동물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춘절 개봉작 '페파피그의 새해맞이' 홍보 영상 화제
영국 애니메이션 중국서 폭발적 인기
관련 유행어 등장, 전 세계 최초 실내 테마파크 개장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영국 애니메이션 '페파피그'가 중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춘절(春節, 설) 개봉 기대작 영화 ‘페파피그의 새해맞이(小豬佩奇過大年, 가제)’ 홍보 영상이 연일 화제다. 영화 내용과는 별개로 홍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됐는데, 영화보다 홍보 영상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페파피그가 뭐지?(What is Peppa?)’라는 제목의 이 홍보 영상은 시골 할아버지가 춘절을 맞아 도시에 사는 손주를 위해 중국의 인기 캐릭터 페파피그 캐릭터를 만들어주는 에피소드를 재미나게 담았다. 페파피그를 전혀 알지 못하는 할아버지는 만나는 사람마다 ‘당최 페파피그가 뭐냐’고 연신 물어보며 주변 사람들의 힌트를 모아 손수 페파피크 만들기에 돌입한다. 그리곤 손주 앞에 야심차게 꺼내 놓는 데 그것은 다름 아닌 ‘송풍기로 만든 페파피그’였다.

영국 애니메이션 '페파피그' [사진=바이두]
할아버지가 손주를 위해 직접 만든 '페파피그' [사진=바이두]

이런 웃지 못할 헤프닝 속에 잔잔한 감동을 전한 이 영상은 삽시간에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공개 하루 만에 전체 온라인 플랫폼에서 7000만 조회 수에 육박했다.

폭발적인 호응에 영상에 나온 주인공 할아버지도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영상 속 할아버지는 올해 57세의 리위바오(李玉寶)다. 그는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 시의 조그마한 농촌에 살고 있는 평범한 할아버지로 일평생 연기라곤 해본 적도 없다. 단지 제작진의 눈에 띄어 우연한 계기로 출연하게 됐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리 할아버지도 영상 속 내용처럼 실제로 페파피그가 뭔지 몰랐다고 한다.

언론사들의 쏟아지는 취재 요청에 그는 “이렇게 인기를 얻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다. 그저 좋아해 주신 데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촬영은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상 속에 나오는 인물들 모두 현지 주민들로 동원됐다. 

홍보 영상은 ‘페파피그의 새해맞이’의 장다펑(張大鵬) 영화 감독이 맡았다. 장 감독은 5분 40초 정도의 짧은 홍보 영상을 영화적으로 연출했다. 이제껏 주로 광고 연출을 맡아온 그는 광고에 영화적 연출을 하는데 능한 감독으로 유명하다. 이번 장편 영화 연출은 처음이다.

그는 “실은 우리 아이가 페파피그 애니메이션 광팬이다. 나도 아이 따라 수십 번, 수백 번 넘게 봤다. 영화를 만들기로 한 건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서였다”고 전했다.

장 감독이 연출한 영화 ‘페파피그의 새해맞이’는 배우들과 페파피그 애니메이션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작품이다. 영화는 아기 돼지네 가족 3대가 섣달 그믐날에 다 같이 둘러앉아 춘절을 보내는 중국 전통 민속 풍습을 그렸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인 만큼 올해 춘절 기대작으로 꼽힌다. 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영화 제작사 알리바바 픽쳐스와 엔터테인먼트 원(ONE)이 공동 제작했다.

중국 춘절에 개봉 예정인 영화 '페파피그의 새해맞이' [사진=바이두]

영국 애니메이션 ‘페파피그’는 지난 2011년 중국 동영상 플랫폼 유쿠를 통해 처음 방영된 이후 지금까지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현재 유쿠 누적 조회 수는 150억 뷰에 달하며, 꾸준히 어린이 애니메이션 인기 순위 톱(Top)3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페파피그의 선풍적인 인기에 중국에선 2010년대 출생한 어린이들은 모두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페파피그 인기는 유행어로까지 이어졌다. 작년 한 해 중국의 인기 유행어 중 하나는 “페파피그를 몸에 새긴 사회인에게 박수를 보내주세요”(小豬佩奇身上紋, 掌聲送給社會人)”라는 말이었다. 페파피그 캐릭터 상품을 한 사람은 요즘 말로 ‘인싸’(인사이더의 준말)로 인정해주겠다는 뜻이다. 이처럼 페파피그가 ‘필수 인싸 아이템’으로 자리 잡게 됐다.

작년 10월에는 상하이에 전 세계 최초로 '페파피그 실내 테마놀이공원'을 개장해 어린이들이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unjoo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