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화웨이 사태 중국 보복 칼날 미국인 미국기업으로 향할 수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멍완저우 소환되면 미국인 기업 보복 배제 못해
현재 진행 중인 중미 무역협상 영향은 제한적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에 대한 미국의 소환 움직임에 중국 측 반격의 칼날이 캐나다에 이어 미국으로 향할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관측이 제기됐다.

[사진=바이두]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캐나다 정부에 멍완저우 부회장을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며  “미국이 멍완저우 부회장에 대해 신병 인도를 요청할 경우 미국과 캐나다 양국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미국·캐나다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멍 부회장의 신병 인도를 요청할 것으로 관측된다.

홍콩매체 SCMP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 “멍부회장의 소환이 본격화되면 중국에 있는 미국기업과 미국인에 대한 보복성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현재 진행중인 중미 무역협상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전했다.

스인훙(時殷弘) 인민대 국제관계학 교수는 “만약 중국이 미국에 대해 보복을 강행할 경우 캐나다에 비해 덜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며 “ 다만 멍부회장의 신병 인도 자체는 현재 진행 중인 중미 무역협상과 일부 국가가 추진중인 화웨이에 대한 조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스인훙 교수는 또 “ 장기적으로 중·미관계 혹은 중국·캐나다간 관계가 악화된다면 멍완저우 소환이 아닌 다른 요인으로 촉발될 것으로 본다”며 멍 부회장의 신병인도가 중·미관계의 악화의 직접적인 요인은 될 수 없다고 점쳤다.

법률 전문가 구쥐룬(古舉倫) 호프스트라 대학(Hofstra University) 교수는 멍부회장 소환과 별개로 미국이 화웨이에 대해 형사 처벌과 같은 압박을 가하게 되면 중국 당국은 미국 기업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구 교수는 또 “중국에 있는 미국인들도 구금조치를 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 다만 아직까지 중국이 미국인을 볼모로 한 보복조치를 시도하지 않았다는 점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제관계 전문가 스테펀 내기(Stephen Nagy) 교수는 “멍완저우 체포건은 미국이 무역협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카드이다”며 “캐나다는 미국과의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신병인도절차를 이행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스테펀 교수는 그러면서 “신병인도가 이뤄질 경우 중국은 미국이 아닌 캐나다에 대해 보복을 강행할 것으로 본다”며 “이는 중국이 미국과 밀접한 우방국에 압박을 가해 미국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들려는 의도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캐나다는 지난 12월 멍완저우 부회장 체포 사건 이후 중국이 강행한 보복성 조치의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 당국은 최근 국가안보를 이유로 캐나다인 2명을 구금하는 한편, 마약 밀반입 혐의로 한 차례 유죄 판결을 받은 캐나다 남성을 항소심에서 사형을 선고했다. 또 중국에서 캐나다산 제품을 불매하자는 ‘보이콧’ 움직임이 거세게 일어나면서 일부 캐나다 기업의 주가는 급락하기도 했다.

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