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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 은행에서 총격으로 5명 사망…범인 자수

기사입력 : 2019년01월24일 16:14

최종수정 : 2019년01월24일 16:27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州) 중심부에 위치한 은행에서 23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2시 30분(미국 동부시)경 올랜도에서 남쪽으로 153km 떨어진 세브링에 있는 선트러스트뱅크에서 총격이 일어났다며 총격범은 5명을 살해한 뒤 경찰에 전화를 걸어 총격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용의자 이름은 제펜 제이버(Zephen Xaver·21)로 확인됐다.

세브링 경찰국은 페이스북에 게시한 성명에서 "경찰이 은행으로 진입했을 당시, 총격범은 안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있었다"며 "하지만 결국 항복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가능성 등 사건에 대한 세부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제펜 제이버(Zephen Xaver·21)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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