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이번엔 배터리社 인수, 중국 헝다 부동산 전기차 기업 변신 박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7일 스웨덴 전기차 메이커 NEVS 인수
지난해 8월, 중국 굴지 승용차 판매 전문 기업 인수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恒大)그룹이 중국 유력 리튬전지 연구개발 기업을 인수에 나선다. 헝다는 지난 17일에도 1조 원 규모의 스웨덴 전기자동차 메이커 NEVS 인수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정취안스바오(證券時報) 등 복수의 중국 매체는 헝다그룹 산하 헝다젠캉(恒大健康)의 완전 자회사 헝다신넝위안둥리커지(恒大新能源動力科技)가 커루전자(科陸電子)로부터 리튬 배터리 기업 상하이카넝(上海卡耐) 지분 58.07%를 인수한다고 24일 보도했다. 지분 인수 규모는 16억 위안(약 2,659억 원)이다.

헝다가 지분 인수에 나선 상하이카넝은 중국 선두 리튬 배터리 개발 및 제조사로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직속 기구인 중국 자동차기술연구센터와 일본 ENAX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글로벌 연구 인력 300명과 기술 인력 1500여 명에 달한다. 현재 상하이·장시·광시·장쑤 지역에 생산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헝다는 지난 17일 스웨덴 전기자동차 메이커 NEVS를 9억3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에도 144억 위안을 투자해 중국 최대 규모, 세계 2위 규모의 승용차 판매 네트워크 기업 광후이그룹(廣匯集團)의 지분 40.640%를 인수했다.

헝다그룹은 2018년 초 친환경 자동차 산업 진출 계획을 공식 발표한 후 관련 기업을 연이어 인수하고 있다. 중국의 자동차 관련 업계와 전문가들은 헝다가 관련 기업 인수를 통해 전기자동차 산업 체인을 빠르게 완성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헝다 측은 NEVS를 기반으로 고급 고가 스마트 자동차 생산에 주력하고, SUV와 MPV 등 인기 차종 브랜드 구축에서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