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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기술 개발 추진...아이디어 공모전

기사입력 : 2019년01월29일 15:18

최종수정 : 2019년01월29일 15:18

여가부 “좋은 생각들 모이도록 공모전에 많은 참여 바라”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여성가족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이 디지털성범죄 피해방지 아이디어를 발굴해 연구개발(R&D)로 지원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아이디어 및 R&D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29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기술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부문’과 ‘R&D 과제기획 부문’으로 진행된다. 먼저 아이디어 부문은 디지털성범죄 피해방지를 위한 창의적인 과학기술 ICT 구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연구개발 과제기획 부문은 혁신적인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연구과제 제안요청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2600만원이며 심사를 거쳐 14개 우수 제안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공모전 아이디어와 연구개발 제안요청서를 2019년도 하반기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신규 R&D 과제에 반영해 총 3년간 20억원 규모로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 없는 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실생활에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함께 바꿔가려는 국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좋은 생각들이 모일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접수는 30일부터 2개월 간 진행된다. 응모와 결과 발표는 공모전 홈페이지나 주관기관(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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