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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기업 호재에 상승…애플 실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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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9일(현지시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발표된 기업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면서 이날 증시는 지지됐다.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과 애플의 최근 분기 실적에 주목했다.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2.85포인트(0.80%) 오른 357.23에 마감했고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86.83포인트(1.29%) 상승한 6833.93으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8.52포인트(0.08%) 오른 1만1218.83에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39.60포인트(0.81%) 상승한 4928.18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기업에서 나온 긍정적 소식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필립스의 주가는 17억1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매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는 발표로 2.34% 올랐으며 스웨덴 철강회사 SSAB는 단기 여건이 긍정적이라는 발표로 4.05% 상승했다.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재개 가능성 역시 시장을 지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럽연합(EU) 의회에서 중앙은행이 필요 시 양적완화를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애플의 분기 실적과 오는 30~31일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미국 정부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를 기소하면서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슈도 지속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아일랜드 국경 ‘백스톱’ 옵션 등을 포함해 EU와 재협상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플랜 B를 제시했다. 이날 오후 영국 하원은 정부가 제시한 브렉시트 플랜B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다.

영국 로열 메일의 주가는 부진한 실적으로 13.27% 하락했으며 노르웨이 에어셔틀의 주가는 3억500만 달러 규모의 신주 발행 소식에 14.60% 급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2% 내린 1.1427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0.4bp(1bp=0.01%포인트) 하락한 0.204%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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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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