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신임 관장에 윤범모 교수 선임

기사입력 : 2019년01월31일 17:46

최종수정 : 2019년01월31일 17: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달 1일자 임명…임기는 3년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신임 관장에 윤범모 교수가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2019년 2월1일 자로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윤범모 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를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관장 임기는 3년이다. 도종환 장관이 다음 달 1일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임명장을 수여한다. 

윤범모 신임 관장 [사진=문체부]

지난해 12월13일 바르토메우 마리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임기를 종료하고 떠난 지 약 50일 만에 신임 관장 발표가 나왔다. 관장 선정 과정에서 문체부가 인사혁신처에 최종 후보에 대한 '역량평가' 면제를 요청했다는 잡음이 일었다. 신임관장 최종 후보에는 윤 교수를 포함해 김홍희 전 서울시립미술관장, 이용우 전 상하이 히말라야 미술관장이 올랐다. 논란이 커지자 지난해와 올해 초 국립현대미술관장 후보들의 역량평가가 진행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윤 신임 관장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역량평가를 거쳤고, 절차대로 신임 관장에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신임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미술평단에 등단한 이후 30여 년간 미술비평가로 활동했고 중앙일보 기자, 호암갤러리 큐레이터를 거쳐 가천대 회화과 교수, 동국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 광주비엔날레 특별 프로젝트 책임큐레이터 등을 지내며 다수의 전시 기획을 맡았다. 2014년 광주비엔날레 특별 프로젝트 책임큐레이터를 맡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풍자한 홍성담의 걸개그림 '세월오월' 전시를 놓고 광주시와 갈등을 빚다 사퇴했다.

윤범모 관장이 이끌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 12월27일 청주관까지 문을 열면서 과천관, 덕수궁관, 서울관 총 4관이 운영된다. 올해 국립현대미술관의 예산은 632억이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