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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총출동, 5G·VR·AI 로 제작된 첨단 IT 춘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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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VR·AI 등 첨단기술 적용
중국 방송 첫 4K 생방송
프로그램 시청하며 자연스럽게 중국 첨단 기술 경험

[서울=뉴스핌] 정산호 인턴기자 = 설 전날 저녁인 2월 4일 8시에 방영되는 이번 중국 춘제(春節, 설) 특집 프로그램 춘완(春晚)은 방송과 IT 첨단 신기술이 결합된 양방향 소통형 방송이 될 전망이다.

중국 사람들이 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보는 TV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춘완은 매년 2억 명이 넘는 중국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중국 중앙 텔레비전(CCTV)의 유명 프로그램이다.

31일 춘완 제작진은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 춘완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춘완 사회자 [사진=바이두]

◆ 첨단 기술 총출동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新華社)보도에 따르면 장원보(姜文波) CCTV 춘완 제작팀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춘완은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4K, 5G, VR, AR 등 신기술을 적극 프로그램에 도입하여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프로그램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춘완에서는 중국 방송 최초로 4K 고화질 라이브 송출과 5.1 채널 사운드를 제공한다. 시청자들은 전용채널(CCTV-4K)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춘완을 감상할 수 있다.

중국 미래 기술의 상징인 5G 통신 기술은 이번 춘완에서 메인 스튜디오와 지역 스튜디오를 연결한다. 이를 위해 CCTV는 중국 이동통신 3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5G 뉴 미디어 플랫폼을 출범시켰다. 4K 고화질 영상 전송에 화웨이의 5G 통신 기술이 사용될 예정이다.

4K 고화질 영상과 더불어 VR, AR 영상도 지원한다. 시청자들은 멀티미디어 종합 플랫폼 ‘워야오칸춘완’ (我要看春晚)을 통해 춘완 현장에서 전해지는 영상들을 VR, AR로 감상할 수 있다.

AI 기술도 사용된다. 프로그램 자막 제작에 처음으로 인공지능 언어 인식 프로그램이 사용되어 사용될 전망이다.

장원보(姜文波) CCTV 춘완 제작팀장이 2019년 춘완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바이두]

장원보 팀장은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자연스레 중국의 첨단 기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시청자들과의 소통확대를 위해서도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춘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공연 영상이나 화제의 장면을 실시간으로 쇼트 클립으로 만들어 모바일로 제공한다. 시청자들은 모바일로 쇼트 클립으로 다시 보기를 할 수도 있고 실시간 SNS 공유도 가능해 멀리 떨어진 가족이나 친구들과도 춘완을 매개로 같이 즐거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이두와 콘텐츠계약을 체결하고 시청자 참여형 훙바오(紅包, 세뱃돈)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퀴즈를 맞히거나 행사에 참여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현금 등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제작진은 사회자를 비롯한 프로그램 구성과 춘제 기념행사에 대해서도 일부 공개했다.

◆ 사회자만 11명, 가장 인지도 높은 사회자들만 무대에 

왕샤오전(王曉真) 춘완 프로듀서는 올해 춘완 베이징 메인 스튜디오에 5명, 3곳의 지역 스튜디오에 6명의 사회자가 배치된다고 밝혔다.

올해 춘완 프로그램 진행은 캉후이(康輝) 주쉰(朱迅) 런루위(任魯豫) 리쓰쓰(李思思) 등 유명 아나운서들이 맡는다. 춘완 사회는 가장 인지도가 높고 연령대별로 고루 인기 있는 MC가 맡는 자리여서 매년 누가 될지 관심을 끌곤 했다.

2018 춘완 방영 장면 [사진=바이두]

◆ 코미디 소재는 일상부터 사회문제까지 폭넓게

상성(相聲), 소품(小品) 등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콩트 프로그램은 춘완 무대에서 줄곳 사랑받아온 프로그램이었다. 춘완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콩트 프로그램에는 신인들을 대거 등용해 새로운 웃음을 안방에 선사할 계획이다. 

내용은 주로 서민들의 삶에 집중한 내용이 주가 될 것으로 전했다. 일상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이야기부터 경제사기 콩트, 형식주의와 관료주의에 대한 내용까지 유머와 풍자를 담아 사회 쟁점이 된 사안들을 만담 소재로 담아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춤 무대

올해 춘완 음악은 2018년 많은 사람에게 사랑 받았던 유행곡들과 함께 소수민족 전통 노래, 정겨운 옛 노래 들로 구성되었다. 춤은 전통의 소수민족 민속춤부터 시작해 광장무, 아이들의 율동, 스트릿 댄스, 발레 등이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마술, 서커스, 무술 퍼포먼스 등이 추가되어 ‘새롭고, 기발하고, 절묘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춘제를 기념해 CCTV 사옥에는 3D 조명 쇼

춘제 명절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베이징 중심가의 CCTV 사옥이 오색영롱한 조명들로 장식된다. CCTV 측은 사옥의 동서남북을 모두 조명으로 밝혀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3D 조명 쇼를 연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ch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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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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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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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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