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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LGD 회사채 수요예측 '조마조마'...증권·신평사들 "전망 불투명"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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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에선 '전망'이 중요한데 증권사·신평사 "어렵다" 한목소리
"신용등급, 한번만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이상주의자'" 혹평도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오는 18일 예정된 LG디스플레이 회사채 수요예측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내 금융회사들은 대부분 LG디스플레이의 향후 불투명한 전망에 이견이 없는 상황. 투자자들의 수요예측 참여 의지가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8일 3년물 1500억원, 5년물 500억원 각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발행될 수도 있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과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은 지난 13일 LG디스플레이의 신용등급을 'AA0/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강등했다.

이날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LG디스플레이 등급 강등과 함께 △중국패널업체 LCD 공급확대 지속으로 판가회복이 어렵고 △차세대 먹거리 OLED는 대형에선 OLED TV 출하량 부진, 중소형 OLED는 삼성전자에 밀려 고객기반조차 확보하지 못한 형국이란 평가를 내렸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14일 "미중 무역분쟁 이후 미국의 견제로 중국 반도체 굴기가 어려워진 상황"이라면서 "중국 정부의 테크(Tech)산업 육성 정책 방향이 디스플레이 방향으로 회귀할 수 있다"고 봤다. KTB투자증권은 중국이 본격적인 OLED 투자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LCD에 이어 OLED에서도 공급과잉이 나타날 수 있다는 얘기다.

여타 증권사들 역시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아직은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미래에셋대우) △풀어야 할 숙제가 아직 많다(신영증권) △불신을 넘어(DB금융투자) △히말라야를 넘는 고행의 길(유안타증권) △불확실성의 지속(대신증권) △여전히 우려가 존재하는 상황(NH투자증권) △1분기는 적자 전환 예상(유진투자증권) 등의 제목으로 비관적인 리포트를 쏟아냈다. 

[라스베이거스 로이터=뉴스핌] 정윤영 인턴기자 = 6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19 CES'가 열린 가운데 중국의 중국 TV 업체 TCL의 전시장 부스에 8K QLED TV가 전시돼 있다. 2019.01.06.

◆ 수요예측에선 '전망'이 중요...신용등급 한번만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이상론자'

이처럼 신평사·증권사 등 국내 금융사들이 한 목소리로 향후 전망을 어둡게보고 있다는 점이 채권투자자들로선 상당한 부담이다.

중견 자산운용사 채권매니저는 "현재 회사채 시장 분위기상 미매각은 나지 않겠지만, 흥행은 어려울 것 같다"면서 "부정적 전망 일색으로 투자자들 참여 수요가 높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금리밴드 최상단에 근접하거나, 증액발행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흥행이 되려면 '전망'이 중요하다"면서 "1년만에 영업이익이 2조3000억원가량 줄어든 것도 충격인데, LG디스플레이 향후 전망은 한 마디로 '암흑기 진입'"이라고 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 신용등급 강등이 이번 한번으로 끝난다고 생각하는 건 이상주의자"라며 "앞으로 5년간 무슨 일이 어떻게 생길지 모른다"라고 혹평했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직전년도인 2017년 2조4616억원에서 929억원으로 급전직하했다.

수요예측 참여를 고민중인 한 크레딧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는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 여전히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없는 최상위 등급 채권"이라며 "이번 강등으로 등급하향 리스크는 사라진데다 금리상승에 캐리(이자)수익이 늘어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질수도 있다. 다만 이번 수요예측에서 이런 긍정 효과가 나타날 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일반적으로 채권은 등급하향 리스크가 있으면 채권가격 손실이 발생돼 투자를 꺼린다. 수요예측 측면에선, 한 등급 높은 네가티브(Negatve, 부정적)보다 강등된 스테이블(Stalbe, 안정적)이 낫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회사채 5년물 'AA-'등급 민평금리는 2.39%로 'AA0'등급 2.28%보다 11bp 높다. 회사채 3년물은 'AA-'등급 민평금리가 2.19%로 'AA0' 2.16%와 3bp 차이가 난다.

한편 이번 회사채 발행 금리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3년물은 개별민평에 '-0.15%p~+0.15%p', 5년물은 개별민평에 '-0.15%p~+0.20%p' 가산해 결정된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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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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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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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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