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주간추천주] 카카오, 광고부문 성장 기대감에 러브콜

기사입력 : 2019년02월17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02월17일 10: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부터 본격 실적 개선"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이번주(2월18일~22일) 카카오가 금융투자업계의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해 4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거뒀음에도 광고 부문 수익 등을 통해 올해 견조한 이익 성장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17일 국내 증권사 4곳(하나금융투자, KB증권, SK증권, 유안타증권)은 주간추천주로 12개 종목을 추천했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카카오다. 카카오는 하나금융투자와 유안타증권으로부터 추천받았다.

카카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7% 감소하며, 컨센서스보다 84.6%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모빌리티, 페이 등 신규 성장동력을 위한 투자 비용(650억원 영업손실)이나 인건비(전년대비 32.9% 증가)가 지난 4분기에 이미 반영했고, 핵심 사업인 광고 부문의 이익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올해 비용감소뿐 아니라 카카오 머니와 연계해 각종 금융상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또 올해 2분기 광고 신상품 출시효괴가 기대되는 등 2분기부터 본격 이익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올해 펀더멘털 개선은 2분기부터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질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유저들의 기호와 행동패턴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AI알고리즘을 기반으로 2분기 카카오톡 광고를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등 건설 및 중후장대 종목도 다수 꼽혔다.

KB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을 추천했다. KB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비화공 원가개선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면서 “원가율 안정화 가능성을 보이고 있고, 글로벌 설계·구매·시공(EPC) 기업 중 가장 돋보이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등 EPC 업황 대표 기업으로서 추가적 리레이팅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GS건설을 꼽았다. SK증권은 “GS건설의 4분기 매출액 3조2656억원, 영업이익 2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11.8% 증가로 추정된다”며 “실적 호조의 주 원인은 주택 부문의 호실적 지속과 해외 현안 프로젝트의 무난한 마무리에 따른 체질 개선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하나금융투자는 효성ㆍ동성화인텍, 유안타증권은 이노션과 LG화학을, KB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와 휠라코리아를, SK증권은 서진시스템과 한미약품을 추천주로 꼽았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