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달콤커피, MWC 2019서 로봇카페 '비트 2E' 선보여

기사입력 : 2019년02월20일 09:13

최종수정 : 2019년02월25일 09:53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로봇카페 ‘비트(b;eat)’로 커피업계 큰 이슈를 만들면서 푸드테크를 이끌어가고 있는 달콤커피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9(2.25~2.28)에 참가한다.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브랜드 달콤커피(대표 지성원)는 MWC2019 전시회에서 글로벌 5G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KT(대표 황창규)의 AI 및 5G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로봇카페 ‘비트 2E(b;eat 2nd Evolution 이하 비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비트는 고도화된 AI기술이 탑재돼 있으며 디스플레이 커뮤니케이션 기능, 고객인지 CCTV 기능 등 기존의 로봇카페에 비해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돼 새로운 서비스 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5G기술과 융합된 음성주문 및 AI기능, 고객을 향한 감정 교감 기능, 그리고 고객의 동선을 분석한 로봇카페의 인지 및 표현 등의 기능들과 함께 정교화된 로봇프로그래밍을 통해 개선된 속도로 개인 기호에 맞춘 음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편의성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로봇카페 비트는 MWC 기간동안 구글과 화웨이 부스 사이 공간에 설치 및 운영되면서 전세계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로봇카페를 찾는 고객들에게 아메리카노와 라떼, 자몽쥬스를 비롯 고객 니즈에 맞춰 제조한 47가지 음료를 만들어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달콤커피 지성원 대표는 “로봇카페 비트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취향에 맞춘 음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커피서비스로 손색이 없다”며 “이번 MWC를 통해 해외바이어를 확보하고 비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봇카페 비트는 지난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인천공항을 시작으로 롯데월드몰, 백화점, 쇼핑몰, 대학교, 기업 사내카페 등 서울과 경기권에 40여기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에 설치된 로봇카페의 경우 공간활용 및 편리함 그리고 저렴한 운영관리로 기업에 최적화된 카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달콤커피는 기업과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보다 편리하게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로봇카페 운영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료제공=달콤커피]

ssup82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