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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유관기관과 일자리 창출 협업 추진

기사입력 : 2019년02월26일 21:09

최종수정 : 2019년02월26일 21:09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실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26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전남형 동행 일자리 사업인 ‘취업멘토스쿨 시즌2’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취업멘토스쿨 시즌2’는 공사를 비롯한 전남도, 광양시, 사단법인 광양만권HRD센터 등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협업해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광양시 지역산업의 특성을 맞춰 항만 뿐만 아니라 제철산업, 제조업 등의 직무와 현장 교육을 토대로 취업까지 연계되는 2019년도 상반기 취업 프로그램이다.

‘취업멘토스쿨 시즌2’의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오는 6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60여명의 청년구직자들이 참여하며 △사무행정 △기계정비 △생산관리 △설비자동화분야 등 지역 산업현장의 4개 주요 직종에 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돠며, 취업멘토스쿨 시즌2의 1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25~26일 양일 간 직무교육 및 현장 체험학습을 지원함으로 사무행정 직무분야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최연철 경영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여수광양항의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구직자의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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