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19 양회] 중국 올해 GDP 목표치 6.0~6.5% 구간 하향조정 ,그 배경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각 기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 예상과 부합
향후 정책 운용 변동성 커질 것으로 관측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이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체 회의에서 2019년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6.0~6.5% 구간으로 제시하면서 올해 경제 운영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인민일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이날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 ‘6.5% 가량’보다 0.5% 포인트 하향 조정한 6.0~6.5% 구간으로 발표했다. 중국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구간으로 설정한 것은 지난 2016년에 이어 2번째다.

각 증권사는 대체로 당국의 경제 성장 목표치에 대해 예상에 부합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인허(银河)증권의 판샹둥(潘向東)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성장률 목표치와 관련, “당국이 GDP 목표치를 구간으로 설정한 것은 경제의 불확실성을 반영한 동시에 향후 정책 운용 방향에 변동 여지가 크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고 밝혔다.

판샹둥 이코노미스트는 또 “경기 하강으로 인해 GDP 목표치가 하향조정된 것은 합리적이다”며  “당국은 고용 안정 실현을 위해 질적 성장 실현과 동시에 6% 이상의 GDP 성장률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롄쉰(聯訊) 증권의 리치린(李奇霖) 이코노미스트는 “당국의 GDP 목표치는 예상치에 부합한다”며 “경제 성장 목표치를 구간으로 설정한 것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른 정책 변동성을 감안한 것”으로 해석했다.

리치린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면서 “올해 GDP 성장률이 목표치의 바닥에 근접할 가능성은 낮다”며 “2019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6.2% 정도가 될 것”으로 점쳤다.

공은국제(工銀國際) 증권의 청스(程實) 이코노미스트는 “당국이 성장률을 낮춘 것은 국내외 경제의 잠재된 리스크 요인을 인정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경제 성장의 모델을 전환하겠다는 당국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광파(廣發) 증권의 선밍가오(沈明高) 이코노미스트는 “GDP의 고속 성장이 종료되면서 중속 성장으로 전환된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며 “목표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당국의 정책 실행 과정에서 방향성이 변화될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평을 내렸다.

모건스탠리는 “당국이 지난 2012년 제18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밝힌 2010년에서 2020년 사이 경제 규모를 두 배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중국은 매년 최소 6.2%의 GDP 성장률을 기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회의 <사진=신화사>

한편 중국은 6%대 성장률 사수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 정책 등 대대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당국은 올해 재정 지출을 전년비 6.5% 늘린 23조위안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재정 적자율도 전년 대비 0.2% 포인트 늘어난 2.8%까지 확대된다. 올해 전체 재정 적자 규모는 2조 7600억위안으로 설정됐다.

이 일환으로 인프라 구축에 사용되는 지방정부의 채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보다 8000억 위안 늘린 2조 1500 억위안으로 잡았다.

아울러 기업에 대한 감세 정책을 추진해 산업 전반에 걸쳐 세금 부담을 줄여줄 계획을 내놓았다.  

당국은 제조업체 등에 부과된 증치세율(부가가치세율)을 기존 16%에서 13%로 내릴 계획이다. 또 운수, 건설 업종의 부가가치세율은 10%에서 9%로 낮아진다.

기업의 사회보장 부담도 줄어든다. 양로보험에 납입해야 하는 법인 분담 비율을 16%로 하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에 대한 감세 정책이 본격화되면 연간 약 2조위안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관측된다.

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