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우드·펄라이트·레더 등 신규 패턴 12종
[서울=뉴스핌] 권민지 수습기자 = LG하우시스가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친환경성을 갖춘 지인(Z:IN) 인테리어 필름 '베니프'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인테리어필름은 필름 뒷면에 접착처리가 되어 있어 상업공간이나 주거공간의 벽면 마감에 활용되는 표면마감재다. 최근 셀프 시공 등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LG하우시스가 출시한 신제품 '베니프'는 클래식우드·펄라이트·레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12종의 신규 패턴으로 출시됐으며 세부 색상 제품까지 합하면 총 100여종에 이른다.
상업 및 주거 공간 모두에 어울리는 '베니프-클래식우드' 패턴이 적용된 주방 공간 모습. [사진=LG하우시스] |
이번에 출시된 '베니프' 가운데 클래식 우드 등 9개 패턴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유해물질 방출 기준을 충족했으며,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최소화해 환경부의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LG하우시스는 환경마크 인증 제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공공기관은 물론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 대상인 병원,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1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등 주거용 공간까지 '베니프' 공급을 확대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강신우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부장 전무는 "인테리어 자재는 시각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공간에 머무는 사람에 미치는 환경적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는 디자인뿐 아니라 친환경성까지 겸비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권민지 수습기자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