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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리포트] 베트남 의료기기·제약 시장 잠재력 ‘무궁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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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시장 매년 두 자릿수 성장…역내 의료 관광 수요도 ↑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베트남의 의료기기 및 제약 시장이 앞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8일(현지시각) 베트남 국영 영문 일간지 베트남뉴스는 베트남의 의료기기 및 제약 시장이 최근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성장 모멘텀이 앞으로 지속될 전망이라 특히 해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왼쪽에서 5번째)가 베트남 비메디멕스와 기술수출 계약 후 두 회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헬스케어]

글로벌 조사기관 비즈니스 모니터 인터내셔널(BMI)에 따르면 베트남의 헬스케어 부문 지출은 지난 2017년 161억달러로 국내총생산(GDP)의 7.5% 수준이었는데, 오는 2021년에는 해당 지출이 227억달러로 GDP의 12.5%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BMI는 베트남 의료기기 및 제약 시장 지출도 몇 년 내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 딴 탄 베트남 상공회의소 부회장은 “베트남 소득 수준이 오르면서 매년 양질의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질병 패턴도 빠르게 바뀌고 있어 헬스케어 지출은 더욱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후아 푸 도안 호치민시 의료기기 연합 부회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이 18% 성장했다면서, 이 중 수입은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베트남 경제의 고속 성장을 감안했을 때 의료기기 시장이 연 20% 넘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 스리카르 레디 호치민 시 인도 영사는 베트남이 역내에서 의료 관광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만 1550만명의 외국인이 베트남을 찾았는데 이 중 상당수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한 방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레디 영사는 이러한 외국인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의료 시설이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다수의 인도 기업들도 베트남 시장에 주목하며 제약, 의료, 병원 부문에서 베트남과의 장기적 비즈니스 협력을 맺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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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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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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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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