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동양피엔에프는 LG화학에서 발주한 여수 폴리올레핀 생산 공장 내 이송시스템 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양피엔에프. |
수주 금액은 230억원 규모로, 2017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24%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동양피엔에프 설립 이래 PCS(Pneumatic Conveying System, 공압식 이송설비) 단일 공급계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 수주”라고 말했다.
동양피엔에프는 해당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각 공정에 필요한 곳으로 이송하는 PCS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장치는 시간당 최대 80t의 제품을 이송 처리할 수 있는 저속고압(Dense Phase) 방식의 대용량 설비로, 원료의 손상을 막아 생산품의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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