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수습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유튜브 채널을 통한 기업 PR 캠페인에 박차를 가한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반기 신규 온라인 기업 PR 캠페인 '생각 뒤집기'편을 런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쾌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전개하여 '생각을 뒤집으면 혁신이 보인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편’ 기업PR 캠페인 영상 스틸컷 [사진=SK이노베이션]

총 다섯 편으로 구성된 이번 기업 PR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SK아이이소재(가칭)-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FCW(2개편), ▲SK종합화학-초경량 자동차 소재, ▲SK에너지-홈픽(SK주유소 공유인프라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각 영상은 신 성장 동력 사업과 공유 인프라를 활용한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각 영상은 12초로 짧게 제작돼 주목도를 높였고 반전 패러디와 같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미를 더했다.

런칭 11일 만인 18일 오전 기준 조회수는 530만건을 돌파했다. 캠페인 영상을 본 SNS 유저들은 "참신하다", "위트있다" 등의 덧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올 상반기 기업PR 캠페인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이 진행하고 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임팩트 있는 미래 지향적 이미지로 시각화 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기업PR 캠페인 구성에서부터 생각을 뒤집는 혁신적인 방안들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권민지 수습기자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