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률 86%로 통과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현대자동차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제5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가 제안한 기말 현금 배당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 제1-2호 안건인 기말 배당안을 두고 현대차 이사회는 보통주 기준 현금배당을 주당 3000원으로 제안했다. 여기에 엘리엇 등은 주당 2만1967원으로 제안해 가장 먼저 표 대결이 진행했다.
그 결과 이사회 제안안은 찬성률은 86%, 의결권 있는 주식 대비 69.5%의 지지를 얻었다. 엘리엇측 제안에는 각각 주식 총수의 13.6%,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의 11%가 찬성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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