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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LG, 뒤쫓는 중국...올레드TV 판매량 400만대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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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 1분기까지 올레드TV 누적 400만대 판매 전망
지난해 156만대, 역대 최대 출하량..점유율은 11%p 감소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 OLED) TV 양산을 시작한 LG전자가 6년만에 판매량 4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올레드 TV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면서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다만 올레드 TV 진영이 넓어지면서 중국 업체의 추격도 매섭게 진행되고 있다.

25일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LG전자의 올레드 TV 누적판매량은 380만3000대다. 여기에 올 1분기 판매량을 더하면 누적판매량은 4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왼쪽에서 두번째), 팀 알레시 LG전자 미국법인 HE제품마케팅담당(왼쪽에서 세번째)이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로 수상한 주요 CES 어워드 상패를 들고 있다. [사진=LG전자]

전세계 올레드 TV 판매량은 이미 지난해 500만대를 돌파했다. IHS마킷 조사 결과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524만7000대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액정표시장치(LCD),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브라운관(CRT) TV 판매량보다 가파른 증가세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올레드 TV를 양산했고 곧바로 중국 가전업체 스카이워스가 올레드 TV 진영에 합류했다. 이어 소니, TCL 등 일본과 중국, 유럽 가전기업까지 속속 올레드 TV를 제조하면서 제조사는 총 15개로 늘어났다. 그만큼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LG전자의 전세계 올레드 TV 점유율은 62.2%로 지난 2017년(74%) 대비 11.8%포인트(p) 줄었다.

시장 점유율은 하락했지만 지난해 LG전자는 역대 최대 출하량(약 156만4000대)을 기록했다. 이는 TV 시장의 흐름이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하지만 경쟁 가전업체들의 추격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중국 가전업체 중 올레드 TV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스카이워스는 청두에 올레드 TV 모듈 공장 증설투자를 단행, 연간 최대 100만대의 올레드 TV 생산을 목표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디스플레이 산업을 키우기 위해 자국 업체에 지원하는 보조금도 장기적으로 중국 TV 제조사에 긍정적 요소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 정부의 투자 지원이 메모리 반도체의 한 종류인 D램(DRAM)에서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급선회했다고 파악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올레드 산업 굴기를 시도해도 미국 업체와 자국 산업의 관련성이 낮아 직접적 피해가 없다”며 “‘중국제조 2025’의 핵심이 D램에서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옮겨가면서 보조금 확대를 통한 투자 지원이 강화될 것”이라고 봤다.

LG전자는 대신 올레드 TV 공급규모를 개선함으로써 자사 TV 전체 매출에서 올레드 TV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25%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지난해 올레드 TV 매출액은 20%였다. 가전업계에서도 대형 프리미엄 TV 출하량 확대로 올해 TV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이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

김동원 연구원은 “LG전자는 올레드 TV 프리미엄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올해 HE(홈엔터테인먼트)부문 영업이익이 1조5000억원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률도 8.7%로 추정돼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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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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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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