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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포항지진 복구, 안전성 확보가 최우선…기간 산정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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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택피해 복구지원금 등 총 2852억원 지원
향후 5년간 2257억 추가 투입…흥해 특별재생사업 추진
"주민 보상은 법원 판결이 우선…결과 지켜본 후 결정"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지난 2017년 11월 역대 두 번째인 5.4 규모 포항지진을 촉발한 포항지열발전소의 조속한 원상복구와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주민들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다. 

다만, 지열발전소 원상복구 비용은 정확한 추계를 해봐야 알 수 있다는 입장이고, 주민 보상 문제에 대해선 책임소재 여부를 명백히 가리는게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관계자는 25일 "(지열발전소) 사후 복구 문제는 안전성이 담보돼야 진행 가능하다. 전문가들과 직접 현장을 찾아 어떤 방식으로 복구하는게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지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안정정이 확보되는데로 조속히 원상 복구해 나갈 것"이라고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복구에 얼마의 기간이 걸릴지는 지금 당장 산정하기는 힘들다"며 "정확한 현장 조사 후에 조만간 입장을 다시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포항지진과 지열발전간의 연관성 분석 연구결과 발표’와 관련해 '포항지진 관련 연구결과에 따른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19.03.20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지난 20일 정부조사단 결과발표 직후 브리핑을 통해 "원상복구 비용은 현재 추계를 해봐야 되는 상황"이라며 "소요 재원 규모 등은 현재 사업 수행자가 회생절차에 들어가 있기에 재원 부담을 누가 하게 될지 여부는 좀 더 협의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포항지진 이후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주택피해 복구지원금 등 총 2852억원을 지원했다. 행정안정부가 총괄한 지진피해 복구 관련 재정지원 총 1847억원과 관계부처 합동의 복구비 외 재정지원금 총 651억원, 지진피해 의연금 배분 총 354억원 등이다.   

이에 더해 향후 5년간 총 2257억원을 추가 투입, 포항 흥해 특별재생사업을 통해 주택 및 기반시설 정비, 공동시설 설치 등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 추가 지원에 대해선 포항시 등 지자체,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관계부처 및 기관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피해보상과 관련해선 법원에 제기돼 있는 손해배상청구소송 결과를 우선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 차관은 "법원에 손해배상청구조송이 제기돼 있는 상황이기에 법원의 판단에 따르겠다고 말씀 드리는 것 외에 추가적인 답변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지난 2017년 11월 경북 포함에서 발생한 5.4 규모의 강진은 135명의 인명피해와 850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집을 잃은 이재민도 1800여명에 이른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2019.03.25 [사진=산업통상자원부]

1년 넘게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해온 '포항지진 정부조사 연구단'은 지난 20일 이번 지진원인이 국가 연구개발 과제로 진행된 지열발전 시험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소관 부처인 산업부는 "정부는 조사연구단의 연구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사연구단의 연구결과에 따라 정부가 앞으로 취해야 할 조치를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연구개발사업 추진과정의 적정성과 부지선정과정에서의 적절성에 대해 산업부가 엄중하게 별도의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부는 포항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철저하게 조사하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미 청구돼 있는 국민감사와는 별도로,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진행과정 전반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진행될 감사원 감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추가적인 의혹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감사원 감사를 지원하고 지열발전 기술개발 사업 중단 및 현장 원상복구, 포항시민과의 소통 등을 전담하기 위해 '포항 지열발전 조사지원단'도 운영할 계확이다.

이날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을 방문, 이재민 등 포항시민들로부터 포항 지진 피해 복구와 포항 지열발전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후속조치 방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에 성 장관은 "조속한 원상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와 팀을 구성해 복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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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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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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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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