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광양시, ‘광양 메이커' 페스티벌’ 성료

기사입력 : 2019년03월27일 08:28

최종수정 : 2019년03월27일 08:28

다양한 메이커 체험 기회 제공… 메이커 문화 확산 기대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광양시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는 ‘창작과 놀이를 자유롭게 즐기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열린, ‘광양 메이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행사장은 △메이커 스페이스에 대한 이해 홍보를 위한 전시존 △아두이노, 3D 프린터 등을 통해 직접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존 △드론 축구 토너먼트 대회, 3D 펜 창작 경진대회가 열린 경연존 △가족, 친구, 지인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식음료가 비치된 휴게존 등으로 구성됐다.

광양 메이커 페스티벌 [사진=광양시]

각각의 체험존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아 제출하면 드론, 3D프린터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져 참가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으며,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곳은 ‘3D펜 자율 창작대회’와 ‘드론축구 토너먼트’가 열린 ‘경연존’이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 볼 수 있는 체험이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체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활성화와 함께 ‘메이커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는 지역민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갖춘 창작공간으로서 작년 11월에 광양 시립중마도서관 일원에 문을 열었다.

 

jk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