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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폭탄 테러로 최소 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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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호텔과 식당 근처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이날 현지 오후에 발생한 폭발은 인근의 레스토랑 두 곳과 주차돼 있던 차량을 파괴했다.

아민 앰뷸런스 서비스의 아브디카디르 아브디라흐만 책임자는 로이터통신에 “현재까지 5명의 여성을 포함해 15명이 사망했다”면서 “17명은 폭발로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다른 목격자는 통신에 자신이 18구의 시신을 봤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목격자는 “엄마로서 이것은 나에게 매우 충격적인 일이며 폭발의 배후에 있는 사람들에게 멈출 것을 요청한다”면서 “우리는 시체들을 보고 매우 울고 있고 이것을 이야기 하기 조차 힘들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사망자가 8명이라고 밝혔다. 알카에다와 연관된 무장단체인 알샤바브 알무자히딘은 자신들이 이번 공격의 배후에 있다고 주장했다.

알샤바브는 과거에도 번화가에 위치한 웨흘리예 호텔을 겨냥했다.

지난 23일에도 모가디슈에서는 알샤바브와 보안 요원의 총격과 두 건의 폭발로 15명이 희생됐다.

서방의 지지를 받는 소말리아 중앙정부를 실각시키려는 알샤바브는 지난 2011년 모가디슈에서 쫓겨난 후 다른 근거지에서도 퇴출당했다.

그러나 이들은 소말리아와 케냐 등지에서 폭발 테러를 벌이며 지역에 위협이 되고 있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28일(현지시간)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현재까지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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