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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3월 29일(금)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19년03월29일 15:46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3:51

'고가건물 매입 논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퇴
통일부 "김정은 답방·남북 정상회담 정례화 추진"
남경필 정계은퇴 선언 "스타트업서 땀 흘려 일할 것"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고가건물 매입 논란'에 휩싸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논란이 불거진 지 만 하루가 지난 29일 전격 사퇴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떠나려고 하니 출입 기자들의 얼굴이 맨 먼저 떠오른다"며 사퇴의 변을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의 사임은 작년 2월 2일 임명된 지 약 14개월 만입니다. 청와대 참모가 사회적 논란을 일으켜 중도에 하차한 것은 전병헌 전 정무수석, 김종천 전 의전비서관, 김현철 전 경제보좌관에 이어 이번이 4번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11일(미국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열고 북미 비핵화 재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은 이날 청와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초청으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주요 헤드라인 뉴스>

'고가건물 매입 논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전격 사퇴(종합)/연합뉴스
'고가건물 매입 논란'에 휩싸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논란이 불거진 지 만 하루가 지난 29일 전격 사퇴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떠나려고 하니 출입 기자들의 얼굴이 맨 먼저 떠오른다"며 사퇴의 변을 밝혔다. 김 대변인의 사임은 작년 2월 2일 임명된 지 약 14개월 만이다. 청와대 참모가 사회적 논란을 일으켜 중도에 하차한 것은 전병헌 전 정무수석, 김종천 전 의전비서관, 김현철 전 경제보좌관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한국도 스텔스기 보유국 됐다…"정비 문제" 우려도/세계일보
전투기와 폭격기에 의한 항공작전이 활발했던 2차 세계대전 이후, 하늘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것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적보다 우세한 항공전력을 확보해 적의 방해를 받지 않고 군사작전을 수행하려면 강력한 성능을 지닌 전투기를 도입해야 한다. 해당 국가가 어떤 전투기를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는지가 그 나라의 공군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는 이유다.

北연락사무소 9명 출근…철수 이전 수준 정상화(종합)/아시아경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출근한 북측 인원이 29일 8~9명으로 늘어났다. 북측은 지난 22일 연락사무소에서 돌연 철수한 이후 25일 일부 인원이 복귀해 4~5명을 유지해왔다. 평상시 수준인 10명 수준으로 회복된 셈이다. 다만 연락사무소 소장회의는 5주 연속 불발됐다.

김정은 위원장, 올해는 서울 오나…통일부 "김정은 답방·남북 정상회담 정례화 추진"/국민일보
통일부는 2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남북 정상회담 정례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공개한 '2019년도 남북관계발전 시행계획'에서 '서울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및 정상회담 정례화'를 명시했다. 지난해 9월 평양 공동선언에서 합의한 김 위원장의 답방을 통해 남북관계 및 북·미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마련한다는 포석이다.

문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4월 11일 한미 정상회담/뉴스핌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11일(미국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열고 북미 비핵화 재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은 29일 청와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초청으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홍영표 "황교안, 머리 숨겨도 꼬린 드러난 장두노미"/뉴스핌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김학의 CD에 관해 들은 적이 없다'고 밝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머리는 숨겼으나 꼬리는 드러나 있는 장두노미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학의 사건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 기억이 안 난다는 말로 얼렁뚱땅 넘어가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與 "김의겸 투기 의혹, 국민 정서 맞지 않아..靑에 우려 전달"/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사의표명과 관련 "당에서도 여러가지 지적이 많이 있었고, 대표비서실장을 통해 우려의 뜻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다소 투기적 성격의 부동산 매매과정이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관영 "장관 임명 강행 시 '국회와 협치 않겠다' 선언 간주"/연합뉴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29일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자 7명과 관련, "만약 이번에도 임명을 강행한다면 앞으로 국회와는 어떤 협치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7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입장을 존중하고 수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당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해임촉구결의안 낼 것"/뉴스핌
자유한국당이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의 해임촉구 결의안을 발의한다. 손혜원 의원 부친을 독립유공자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을 감싸고, 국회의원들의 정당한 의정 활동을 방해했다는 이유에서다. 김종석 정무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는 29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피 처장에 대한 해임촉구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가보훈처 업무보고에서 국가보훈처가 손혜원 의원 부친의 독립유공자 선정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자료 제출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보훈처가 이를 거부했다"면서 "한국당은 그럼에도 가급적 정상적인 의사진행을 위해 27일까지 자료를 제출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고 말했다

당정청, 포항 지원예산 추경 반영키로..특별법 제정 추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9일 포항 지진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관련 예산을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편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비공개 협의회에서 이르면 4월 국회에 제출되는 추경안에 미세먼지 관련 예산과 함께 포항 지진피해 복구 등 지원 예산을 포함하기로 했다. 또 포항지진을 '특별재난'으로 규정하고 피해 진상규명과 지원방안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권심판" vs "그럼 난 빠질래"..황교안-이해찬 '치열한 수싸움'/한겨레
4·3 보궐선거 운동이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수 싸움'에서 차이가 드러나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권심판론으로 선거에 올인하는 동안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의당에 후보를 양보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경남 2석(창원성산, 통영·고성)이 걸린 이번 선거에서 두 당 대표의 대조적인 선거전략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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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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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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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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