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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판빙빙 2억원 VIP 카드 뷰티살롱 개업? 우한대 벚꽃축제서 기모노 '봉변', QR코드 스캔하니 화장실 휴지가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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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미래 김은주 기자 =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3월 25일~29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중국 유명 셀럽 스타일리스트 장솨이 뷰티숍 개업으로 화제

판빙빙(範冰冰), 장쯔이(章子怡),황샤오밍(黃曉明),안젤라 베이비 등 수많은 중국 특급 스타의 옷차림과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중국 유명 스타일리스트 장솨이(張帥)가 최근 뷰티 숍을 개업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솨이의 뷰티숍 개업식[사진=바이두]

그는 지난 26일 베이징에서 자신의 뷰티숍 먀오메이푸뎬탕(妙美肤殿堂) 영업을 시작하면서 탈세 사건 후 칩거 상태인 판빙빙을 비롯해 리천, 판청청 등 친분이 깊은 유명 스타를 초청, 성대하게 개업식을 열면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올해 40세인 장솨이는 중국 10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M.A.C'의 특별초빙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 같은 화려한 경력을 지닌 장솨이는 정규 교육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독학으로 패션과 메이크업을 연마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메이크업 학원에서 강의를 청강하면서 메이크업을 익혀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그 후 장솨이는 CCTV(中央電視臺)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동시에 특급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전담하면서 그의 명성은 중국 연예계에서 널리 알려지게 된다. 특히 판빙빙,안젤라 베이비, 황샤오밍 등 유명 셀럽의 스타일링을 전담하면서 이 스타들과 친가족처럼 깊은 친분을 맺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유명 연예인의 패션 스타일을 맡으면서 그의 남다른 감각이 반영된 방송 의상은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게 된다.

이에 그는 지난 2014년 패션 분야에도 손을 뻗어 자신의 이름과 동명인 의류 브랜드 '장솨이'(張帥)를 출시하기도 했다.

장솨이는 또 지난 2016년  판빙빙과 같이 출연한 패션 리얼리티 쇼인 ‘워더신이’(我的新衣)에서 기구를 주제로 의상을 제작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당시 그가 출품한 의상의 판권 금액은 3900만 위안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장솨이가 개업한 뷰티 숍을 두고 적지 않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판빙빙이 연예계 컴백을 앞두고 미용업계에 진출했다는 관측을 제기했지만, 판빙빙측은 즉각 이를 부정했다.

다만 이 뷰티숍의 소유주는 판빙빙의 모친 장촨메이(張傳媒)가 대주주로 있는 업체인 징리궁잉시원화(京麗宮影視文化)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장솨이의 뷰티 사업은 판빙빙 일가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 뷰티숍의 회원권 가격은 5만위안(약 840만원)부터 시작해 최대 100만위안(약 1억 6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져 지나치게 비싼 가격으로 온라인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중국 네티즌들은 “서민들은 절대 이용할 수 없는 곳이다”, “연예계 스타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등 곱지않은 시선을 드러냈다.

◆ 기모노 입고 우한대 벚꽃놀이 간 관광객, 학교 관계자에게 봉변

최근 중국 벚꽃놀이 명소인 우한대학교(武漢大學)에서 학교측 보안요원이 두 명의 관광객을 무력으로 진압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에 퍼진 1분 7초 분량의 동영상을 보면 기모노로 보이는 옷을 입은 두 명의 청년이 네 명의 보안요원에게 둘러싸여 있다. 청년들은 “무슨 이유로 사람을 내쫓는 거냐. 나는 학생이다. 교장을 불러달라”며 소리쳤지만 보안요원들은 목을 조르거나 땅에 밀치는 등 무력을 사용했다.

후베이(湖北)성 우한대학교에서 발생한 이 사건의 발단은 두 청년의 복장이었다.

대학 보안요원 측은 “교내 벚꽃놀이 기간에는 기모노 입은 관광객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며 학생의 복장을 문제 삼았다. 청년들은 “내가 입은 건 기모노 아닌 당나라 전통의상 탕좡(唐裝)이라고 항의했다. 

중국 전통 의상중 하나인 치파오(旗袍)는 바로 이 탕촹과 만주족(滿族)의 전통복 파오즈(袍子)가 결합한 형태다. 

영상 속 구경꾼들 역시 두 남성이 입은 옷이 탕좡이냐 기모노냐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앞서 2002년 우한대학교는 기모노 입은 관광객의 출입을 금지하는 규정을 제정한 바 있다.

대학교 측은 “올해도 변함없이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고 밝혔지만, 우한대학교 학생은 인터뷰를 통해 “문서 형식이 아닌 구두 통지였다”고 전했다.

또 당시 현장에 있었다고 밝힌 한 네티즌이 “두 청년 중 한 명이 온라인 예약을 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고 주장하자, 피해 학생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입장 전 인터넷 예약 확인은 물론, 신분증 검사까지 받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피해 학생은 “당나라 문화에 관심이 깊어 당시 전통의상을 입었을 뿐”이라고 항변하며 “보안요원도 나도 중국인이다. 싸우고 싶지 않다”고 하소연했다.

우한대학교에서 네 명의 보안위원에게 둘러싸여 폭행 당한 대학생 [사진=바이두]

해당 동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히 옮겨지고 여러 언론에 보도되면서 논란이 증폭되자 우한대학교 측은 “경찰의 수사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우한대학교 내부에는 1000여 개의 벚꽃나무가 있어 매년 봄이 되면 벚꽃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벚꽃축제는 약 2주 정도(올해 3월 21일~4월 4일) 진행되며 평균 몇 십만 명의 관광객이 몰린다. 올해 우한대학교는 벚꽃 축제를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 평일 1만5000명, 주말 3만 명으로 입장을 제한했다.

◆ 휴지도 공유경제 시대, 중국 베이징에 QR코드로 빼 쓰는 휴지통 등장

‘공익 스마트 휴지기’ 이용 모습 [사진=바이두]

“화장실 휴지, 이제 스마트폰 QR코드로 간단히 해결됩니다”

'공유경제'의 천국 중국에 공유 자전거, 공유화장품, 공유 충천 배터리에 이어 이번에는 ‘공유 휴지’가 등장했다.

베이징 진위안옌사(金源燕莎) 쇼핑센터는 매장 화장실에 QR코드를 스캔하면 무료로 휴지가 나오는 기계장치(공익 스마트 휴지기)를 설치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화장실내에 설치된 장치에 QR코드를 스캔하면, 80센티미터(cm) 길이의 휴지가 자동으로 나오는 시스템이다.

진위안옌사 측은 무료 휴지 남용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1인당 하루 다섯 번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익 스마트 휴지기를 개발한 선전(深圳) 쭤샹(坐享) 스마트과학기술유한회사는 “모바일 인터넷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업소 화장실 휴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나아가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개발 취지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베이징 진위안옌사 쇼핑몰 비롯해 화롄(華聯), 구이유(貴友), 왕푸징(王府井) 쇼핑몰 화장실 매장에 모두 1000여 대의 공익 스마트 휴지기를 설치했다.

왕푸징 쇼핑몰에 따르면 매년 화장실 휴지를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만 40~ 50만 위안(약 6746~8432만원)에 이른다. 쇼핑몰 측은 공익 스마트 휴지기 도입으로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에선 '공유경제' 바람을 타고 각종 공유 서비스가 중국인들의 일상생활에 스며들고 있다. 국가정보센터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공유경제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41.6% 증가한 2조 9420억 위안(약 496조원)에 달했다. 이 시장은 향후 3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고속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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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배 증가' 팀 쿡 시대의 종언 이 기사는 8월 31일 오후 4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2026년 8월 31일은 팀 쿡이 애플(종목코드: AAPL) 최고경영자(CEO)로서 보내는 마지막 근무일이다. 2011년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15년간 애플을 이끌어온 그는 다음 날인 9월 1일부로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나고, 오랜 기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을 총괄해온 존 터너스 수석부사장이 새로운 수장 자리에 오른다. 취임 8일 만에 신제품 발표회라는 첫 시험대에 오르는 터너스의 데뷔 무대는 9월 9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 자리에서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공개될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시총 10배 키운 팀 쿡, 그가 남긴 유산 쿡이 재임하는 동안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3,500억 달러에서 4조 6000억달러 이상으로 불어났다. 지난 7월에는 잠시 5조 달러 선을 넘기도 했다. 전설적인 창업자의 뒤를 이어받는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부담을 수반하는 과제임에도, 쿡은 재임 기간 주주가치를 10배 넘게 끌어올렸다. 시장에서는 지난 15년간 전 세계에서 주주가치를 견인한 CEO들 가운데서도 가장 성공적인 축에 속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사진=애플] 쿡의 가장 큰 공로로 꼽히는 것은 2007년 처음 출시된 아이폰 사업을 애플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엔진으로 완전히 변모시켰다는 점이다. 아이폰은 2025년 애플 전체 매출 4,161억 달러 가운데 2,095억 달러를 차지하며 단일 사업 부문이 전체 매출의 약 50%를 책임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리서치의 왐시 모한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제품군을 다양한 가격대에 걸쳐 폭넓게 확장시키고, 이와 연동된 공급망의 복잡성을 관리해낸 것이 전적으로 쿡의 공로라고 평가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쿡은 애플뮤직플러스, 애플TV플러스, 애플피트니스플러스, 애플워치, 에어팟 등 아이폰과 연계된 폭넓은 제품·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서비스 부문은 이제 애플의 두 번째로 큰 사업으로 자리 잡아 지난해 1,09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세 번째로 큰 부문인 웨어러블 기기 역시 35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만약 쿡이 아이폰 프랜차이즈를 서비스 부문으로까지 확장하지 못했다면, 오늘날과 같은 규모와 위상의 애플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2007년 아이폰을 공개한 故 스티브 잡스 [사진=블룸버그] 재임 기간 내내 비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일각의 비판론자들은 아이폰의 뒤를 이을 만한 후속 제품이 부재하다는 점을 회사의 혁신 동력 약화를 보여주는 신호로 지적해왔다. 이에 대해 모한 애널리스트는 쿡이 물려받은 포트폴리오를 고려할 때 그가 각 사업 부문을 엄청나게 성장시켰으나, 아이폰이 워낙 크고 성공적이다 보니 다른 성과들을 가려버리는 측면이 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수년 만에 처음 선보인 신규 제품군이었던 비전 프로는 다소 아쉬운 성과에 그쳤지만, 애플은 이 헤드셋을 위해 개발한 일부 기술을 향후 출시할 스마트글라스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들어서는 생성형 AI(인공지능) 도입이 더디다는 비판에 직면하며 차세대 개선판 시리(Siri)의 출시가 지연된 상태다. 그럼에도 AI 칩과 데이터센터에 수천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는 경쟁사들과 달리, 애플은 월가를 뒤흔들고 있는 AI발 밸류에이션 충격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 완벽주의자 터너스는 누구인가 바통을 이어받는 존 터너스는 2001년 애플 제품 디자인팀의 일원으로 입사한 뒤 2013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2021년에는 수석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애플 입사 전에는 버추얼 리서치 시스템스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지난 3월 맥북 네오 공개 행사 등 주요 제품 발표 무대에 여러 차례 등장하며 존재감을 넓혀왔지만, 최근 몇 년간 회사를 유심히 지켜본 이들이 아니고서는 여전히 대중에게는 낯선 인물이라는 평가가 많다.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 좌)와 차기 CEO로 취임 예정인 존 터너스 [사진=블룸버그] 터너스는 애플이 추구하는 완벽주의적 성향을 그대로 체현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2024년 펜실베이니아대 공대 졸업식 축사에서, 자신이 맡았던 첫 애플 제품인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의 후면 나사 홈 개수를 두고 협력업체와 벌였던 실랑이를 소개한 바 있다. 협력업체가 제시한 나사는 홈이 35개였지만 터너스는 애플이 원하는 25개를 끝내 고수했다는 일화로, 사소해 보이는 부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품을 대하는 자신의 원칙이라는 취지였다. 애플 측은 맥 라인업을 역대 최고 인기 제품군으로 끌어올리고 아이폰17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에어팟을 개선하는 데 터너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여러 제품에 사용되는 재활용 알루미늄 합금 개발을 주도했고, 애플워치 울트라3에 적용된 3D 프린팅 티타늄 소재 작업에도 관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폰 17 프로 [사진=블룸버그] 지난 4월 발표된 이번 경영권 승계는 애플이 기기 사업이라는 본업에 다시 힘을 싣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공급망과 영업, 재무에 밝았던 쿡과 달리 터너스는 하드웨어 엔지니어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가 외부 영입 인사가 아니라 회사 내부를 25년 가까이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은 경영권 교체기에 흔히 발생하는 운영·전략적 실수의 위험을 낮춰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그만큼 더딘 전환기라는 변명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터너스는 AI가 촉발한 기술업계의 대격변 한복판에서 애플을 이끌게 됐다. 아이폰을 뒤이을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 스마트글라스나 AI 핀 등 AI 기반 신제품에 사활을 건 경쟁사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애플 역시 소비자 전자업계에서의 지배력을 이어가려면 이 분야에서 자체적인 답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은 정교한 가격 전략과 흠잡을 데 없는 실행력, 실질적인 파급력을 갖춘 제품 로드맵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 9월 9일 데뷔 무대, 관전 포인트는 '폴더블 아이폰' 터너스 신임 CEO에게 주어진 첫 시험대는 예상보다 훨씬 빨리 찾아온다. 애플은 9월 9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연다. 이미 "서프라이즈 앤드 샤인(Surprise and Shine)"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눈길을 끌 만한 제품 공개를 예고한 상태다. 애플은 구체적인 제품 라인업을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신형 아이폰과 업그레이드된 애플워치는 물론 스마트홈 시장을 겨냥한 여러 제품을 포함해 최대 8종에 달하는 기기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이 8월 26일(현지시간) 내달 9일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사진=애플 웹사이트] 가장 유력한 라인업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맥스를 포함한 아이폰18 시리즈다. 더 낮은 발열과 긴 사용 시간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형 2나노미터(nm) A20 프로 칩과 배터리 효율 개선·프라이버시 강화·혼잡한 데이터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성능 향상을 가능케 할 C2 칩이 함께 탑재될 전망이다. 더 빠른 칩과 개선된 배터리, 카메라 성능이 적용되며 최소한 대형 모델에는 기계식 조리개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아이폰 에어 2세대와 일반형 아이폰18은 이번 행사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연중 판매를 고르게 분산하기 위해 이들 제품과 보급형 아이폰18e, 신형 맥, 아이패드의 출시를 내년 봄으로 미룰 것이라는 관측이다. 시장의 진짜 관심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에 쏠려 있다. '아이폰 폴드' 혹은 '아이폰 울트라'로 불릴 가능성이 있는 이 제품이 현실화된다면, 아이폰X(아이폰 텐)과 3D 안면인식 도입 이후 최대 변화로 꼽힐 만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터너스가 이 제품 개발을 직접 주도해왔으며, 그의 취임 시점 자체가 출시에 맞춰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접었을 때는 여권 크기의 일반 스마트폰처럼 작동하다가 펼치면 책처럼 바깥쪽으로 열리며 태블릿 크기의 화면이 드러나는 구조로, 일반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는 5.3인치 외부 화면과 펼치면 나타나는 7.8인치 내부 화면 등 두 개의 화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유출 정보에 따르면 페이스 ID 대신 터치 ID를 탑재하고,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초박형 디자인으로 데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가격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여러 매체 보도와 시장조사업체 IDC의 나빌라 포팔 수석 리서치 디렉터에 따르면 예상 소비자가격은 2,000~2,500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포팔 디렉터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이 상당한 성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는데, 최상위층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인 만큼 이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프리미엄 폴더블 기기가 판매가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애플에 새로운 마진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DC는 애플이 출시 첫해에만 1,000만 대 이상을 출하하며 침체가 예상되던 폴더블 시장 전체를 구해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힘입어 올해 폴더블 부문이 12.6% 성장하고 내년에는 성장률이 18%로 가속화될 것으로 IDC는 전망했으며, 2027년까지 애플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의 40%, 1,700만 대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2026-09-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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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유착' 한학자 1심 징역 2년 선고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정교유착 사건의 정점으로 알려진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에서 총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31일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한 총재와 정원주 전 비서실장(천무원 부원장),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 전 본부장의 배우자이자 전 통일교 재정국장 이모 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정교 유착' 의혹에 연루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26.08.31 photo@newspim.com 이날 재판부는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청탁금지법 위반·업무상 횡령에 대해 각각 징역 1년씩, 총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은 정치자금법 위반은 징역 8개월, 업무상 횡령은 징역 8개월을 선고하면서도 각 형에 대해 집행유예 2년을 결정했다. 윤 전 본부장은 징역 6개월, 이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내렸다. 이 사건에 대해 재판부는 "자금력을 앞세워 제20대 대선을 교세 확장 기회로 보고, 해당 후보(윤석열 전 대통령)가 당선돼 새 정권 출범 후 통일교 정책에 국가 지원을 받아 정치적 영향력을 획득하기 위해 저질러진 범행"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 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직자 공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을 신뢰하기 위해 제정된 청탁금지법 입법취지 훼손했다"라며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 재판부 "한학자, 통일교 정점…실형 선고 불가피" 한 총재는 2022년 1월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통일교 지원을 청탁할 목적으로 '윤핵관' 권성동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통일교 내부 자금을 활용해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했다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자금 1억4400만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했다는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그해 7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 7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청탁금지법 위반), 이를 통해 통일교 자금을 횡령했다는 횡령 혐의도 있다. 같은 해 10월 수사기관이 한 총재와 정 전 실장의 카지노 원정도박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윤 전 본부장에게 회계자료를 없애도록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한 총재가 "통일교의 정점인 사람"이라며 "제20대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접근하기 위해 권성동 의원과 접촉해 정치자금 1억원을 제공하고, 그 이후 특별집회 형태로 지지를 표명했다. 이후 김건희에게 명품 가방과 목걸이를 제공했다"고 봤다. 아울러 재판부는 "한 총재의 통일교 내 지위, 윤 전 본부장에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 등을 볼 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전반적으로 윤 전 본부장이 (범행을) 계획하고 한 총재의 승인을 받아 실행한 것으로 보이고, 한 총재의 개인적 이익보다 통일교 교세나 정치적 영향력 확장 목적으로 보인다"는 점은 유리한 양형 사유로 참작했다. 또 재판부는 '쪼개기 후원' 업무상 횡령에 대해서는 무죄를, 증거인멸 교사에 대해서는 특검법상 수사대상이 아니라며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한 총재는 구속기소 된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지만 현재 건강 악화를 이유로 일시 석방됐다. 지난달 30일 법원은 한 총재의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오는 9월 2일 오후 6시로 연장했다. 이날 한 총재는 선고를 마친 후 '입장 한 말씀 부탁드린다', '항소하실 거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법정을 빠져나갔다.  한편 권 전 의원은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16일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원을 대법원에 확정받았다. 이에 대한변호사협회는 권 전 의원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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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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