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주간국내펀드] 증시 하락에 인버스 강세..KOSEF150인버스 3.84%↑

기사입력 : 2019년03월30일 11:29

최종수정 : 2019년03월30일 11:30

美 장단기 금리 역전·삼성전자 실적 부진에 투자심리 위축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3월 마지막주(25~29일) 국내 주식형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과 삼성전자 실적 악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 증시가 약세를 띤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공시 가격 기준으로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한 주간 수익률은 -2.52%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이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200인덱스 펀드가 -2.33%, 중소형주식 펀드가 -2.08%, 일반주식 펀드가 -2.06%, 배당주식 펀드가 -1.65%다.

KG제로인 측은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약세를 기록했다"며 "미국에서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이 발생하며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심화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사전 공시를 통해 1분기 잠정실적 부진을 예고하자 시장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는 2.60%, 코스닥은 3.20% 각각 떨어졌다. 섬유의복(1.39%), 통신(1.31%), 비금속·광물제품(1.22%)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6.75%), 증권(-4.58%) 업종 약세를 나타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TOP 5(단위 : 억원, %) [자료=KG제로인]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33개 중 1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805개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키움KOSEF코스닥150선물인버스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3.84%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삼성KODEX코스닥150인버스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3.84%,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인버스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3.82%, 삼성KODEX게임산업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72%, 미래에셋TIGER200커뮤니케이션서비스상장지수(주식) 펀드가 1.85%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3월 29일 오전 기준 국내 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7조3239억원 감소한 194조8857억원이다. 순자산액은 9조4523억원 준 202조2481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형 펀드는 설정액이 3억원 증가한 30조9286억원, 순자산액은 6635억원 감소한 29조4964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1조941억원으로 1554억원 늘었고, 순자산액은 21조8265억원으로 2076억원 증가했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1조3464억원)와 동일했고, MMF 펀드의 설정액은 7조4684억원 줄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