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DGB자산운용 김홍곤 상무가 아시아 애셋 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AAM)가 수여하는 ‘2019 CIO of the Year in Korea(대한민국 최고 투자 책임자)’상을 수상했다.

김홍곤 DGB자산운용 상무가 지난 달 28일 아시아 애셋 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AAM)가 수여하는 ‘2019 CIO of the Year in Korea(대한민국 최고 투자 책임자)’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AAM은 홍콩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연기금, 공제회,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등의 동향과 업적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아시아 금융투자 전문 저널이다. 매년 국가별 자산운용기관을 대상으로 운용 전략, 운용 인프라 및 운용 수익률 등 업적을 평가해 수상기관과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달 28일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올해 발표에서는 김 상무가 대한민국 최고의 CIO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상무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자산운용에 금융공학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 운용책임자로서 최근 5년간 매년 30% 이상 운용자산 증대와 새로운 운용기법 도입,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초과수익률을 달성한 점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KRX300액티브쿠너트 유형을 우정사업본부 예금 부문 담당자들과 출시하고, 차익거래 펀드의 전략과 시행규정 등을 개선해 증시 유동성 공급에 나서는 등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DGB자산운용은 대구은행을 모회사로 하는 DGB금융그룹 계열사로 지난 2016년 편입됐다. 장기적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용수익을 추구하며, 국내 3대 연금 및 국가기관, 연기금, 공제회, 생보사의 자금을 운용해 기관자금의 강자로 인정받는 등 매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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