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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獨 전 외무 “北 핵무기 신속 파기 안할 듯..점진적 방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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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전 장관, 獨 매체와 인터뷰 “北, 리비아,이란,독일 사례 목격"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전 외무장관은 “북한 정권의 지도부가 현재 핵무기라는 생명 보험을 신속하게 파기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핵 문제 해결을 가로막는 불신은 빠른 시기에 해소되기 힘들다면서 점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가브리엘 전 장관은 4일(현지시간) 독일 타게스슈피겔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핵무기 개발은 북한 공산당 엘리트들에게 외부로부터의 정권교체 시도에 대항할 수 있는 생명보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가브리엘 전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 나선 것은 용기 있고 이 시점에서 옳은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적인 비핵화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대북 제재 해제라는 엇갈린 기대를 갖고 만난 것이 회담의 실패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전 외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가브리엘 전 장관은 또 “(북한을 둘러싼) 불신은 70년 이상 지속된 것”이라면서 “그것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독일의 60년대와 70년대 화해 정책은 큰 발걸음이 가능하기 이전에 많은 작은 발걸음이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가브리엘 장관은 미국의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전면적인 비핵화 방식과 관련, “북한은 리비아가 핵무기 이양 후 카다피 정권이 붕괴한 것을 보았다.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핵 합의에서 탈퇴한 이란의 사례도 보았다”며 북한이 이를 쉽게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북한은 독일 통일 과정에서 동독 공산당 엘리트 집단이 완전히 해체됐다는 점에서 독일 통일을 경계해야 할 사례로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브리엘 장관은 이밖에 북한 방문 소감과 관련, 모던한 공항과 평양의 현대적 스카이라인을 언급하면서 "보통 인구 수백만 명의 도시를 생각하면 거리와 광장의 활기찬 움직임을 기대하게 되지만 그런 분위기는 감지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수도 평양과 시골 지역은 극적인 차이가 났다”면서 “도시의 경계선에서 수백 미터 벗어난 시골 마을에선 사람들이 단순한 농기구와 손으로 직접 땅을 일구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제재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단순히 제재가 해제된다고 해서 북한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가브리엘 전 장관은 방북 중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을 만났으며 그를 통해 자신의 고향인 고슬라시에 관한 책과 백남준의 작품이 포함된 고슬라시 현대 예술상 수상 작가들에 관한 책을 김 위원장에게 선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브리엘 전 장관은 자신의 이번 방북이 독일 정부와 관련없는 ‘사적인 방문’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 총리실 고위 간부를 지낸 볼프강 노박으로부터 북한에 방문할 의사에 대해 문의를 받았고 한국의 정범구 주독일 대사도 자신의 방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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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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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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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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