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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유망 스타트업 100팀에 금융지원

기사입력 : 2019년04월09일 14:36

최종수정 : 2019년04월09일 14:37

금융지원 외 글로벌 진출·컨설팅 자문 등 제공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9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우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유망 스타트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 지원 프로그램이다.

5기 스타트업 네스트에는 총 792개 팀이 응모해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지역균형전형, 소셜벤처전형을 통해 지난 기수보다 20개를 확대한 100팀의 유망스타트업과 소셜벤처가 최종 선발됐다.

스타트업 네스트에 선정된 기업에는 금융지원뿐 아니라 전문기관과 협업으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신보의 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과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 9개사가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우리은행은 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코트라(KOTRA)와 한국무역협회, 본투글로벌센터는 글로벌 진출을, 서울대는 기술자문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이 빠르게 사업화에 성공하고 더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I=신용보증기금]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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