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난 2월 주춤했던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추이가 지난달 다시 반등했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등록한 주택임대사업자는 5474명으로 전달(5111명) 대비 7.1% 늘었다. 지금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 수는 모두 42만4000명이다.
서울의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는 2008명으로 전월(1736명) 대비 15.7% 늘었다. 수도권 전체 신규 등록한 사업자 수는 4198명으로 전월(3634명) 대비 15.5% 증가했다. 지방은 1276명으로 전월(1477명) 대비 13.6% 줄었다.
지난달 등록한 임대주택 수는 1만1057채로 전월(1만693채) 대비 3.4% 증가했다. 지금까지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139만9000채다.
서울에서 등록된 신규 임대주택은 3839채로 전달(3401채) 대비 12.9% 늘었다. 수도권 전체 신규 등록 임대주택 수는 7824채로 전월(7254채) 대비 7.9% 증가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233채로 전월(3439채) 대비 6.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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