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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은 16일 영월교도소, 한일현대시멘트(주)와 인구증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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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영월군 인구늘리기 협약.[사진=영월군청] |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군은 인구증대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민관 상호 협력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필요사항을 지원하며 한일현대시멘트(주)는 보유하고 있는 유휴 관사를 영월교도소 직원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영월교도소는 관사직원 전입 및 영월군 인구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상호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인구늘리기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경제활동 인구 유출을 막고 나아가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교도소는 지난 2011년 문을 열어 현재 1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나 교도소 내 숙소가 부족한 관계로 직원 사택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