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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올해 4~5월 3만여가구 일반분양

기사입력 : 2019년04월17일 10:55

최종수정 : 2019년04월17일 10:55

GS건설, 수도권 공략..포스코건설, 지방 위주 분양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과 대림산업,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대형 건설사들이 올 봄(4~5월) 전국에서 3만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1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4~5월 두 달간 대형 건설사들은 전국 41곳에서 4만9758가구(임대 제외)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만16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는 올해 1~3월 분양물량(1만6612가구)의 약 2배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공급됐던 2만7009가구보다 약 4683가구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이 1만9108가구로 가장 많다. 지방광역시 8699가구, 세종시 1200가구, 기타 시도는 2685가구다.

우선 GS건설은 서울 강남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에 나선다. 이달에는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한 ‘방배그랑자이’를 분양한다. 총 758가구이며 전용면적 59~84㎡ 25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에서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경기도 광주시 역동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 ‘광주역자연&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84㎡, 1031가구 규모다. 또한 GS건설과 경기도시공사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과천제이드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49~59㎡, 중소형 647가구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지방 분양 물량이 많다. 이 회사는 다음달 전북 군산시에서 더샵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조촌동 디오션시티 A4블록에 ‘디오션시티 더샵’을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45㎡, 973가구 규모다.

디오션시티 내에는 전북 최대규모 복합쇼핑몰인 롯데몰이 지난해 4월 문을 열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 부지도 있다. 단지에서 군산시청, 군산교육지원청,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군산 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다.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 이후 전기자동차 산업 메카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아파트 전용면적 84~101㎡ 445가구와 오피스텔 84㎡ 50실의 ‘동대구역 더샵 센텀시티’를 분양한다. 경남 양산시 사송지구 B-3블록에서는 전용면적 74~101㎡ 1712가구를 내놓는다.

대림산업은 지난 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서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아파트 전용면적 70·84㎡ 552가구를 분양했다. 이달에는 경기 하남 감일지구 B9블록에서 전용면적 77㎡ 332가구, 84㎡ 534가구를 비롯한 총 866가구 규모의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아파트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이달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사당3구역 재건축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을 분양한다. 총 514가구 중 전용면적 41~84㎡ 15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서울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또한 대우건설은 다음달 경기 남양주 지금지구 A-4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전용면적 51~59㎡, 1614가구를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다음달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에서 각각 분양에 나선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들어서는 ‘래미안 라클래시’는 상아2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679가구 중 전용면적 71~84㎡, 11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2616가구 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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