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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신용등급 'A+'…인적분할 후 재무안정성 개선

기사입력 : 2019년04월17일 17:03

최종수정 : 2019년04월17일 17:03

국내 강관 1위…미국 수입규제 대응은 지켜봐야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세아제강이 신규 신용평가에서 'A+/안정적'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9월 인적분할 후 우수한 시장지위와 재무안정성이 인정된다는 분석이다.

한국신용평가(한신평)와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은 17일 세아제강 자체 신용등급과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모두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세아제강 포항공장 전경.[사진=세아제강]

한신평과 나신평은 주요 평가 근거로 △강관업체로서 견고한 시장지위 유지 △다양한 제품구성에 따른 이익창출력 △낮아진 투자부담 및 재무안전성 개선 기대 △지주사에 대한 직간접적인 재무적 지원 발생 가능성 등을 꼽았다. 

세아제강은 지난해 9월 강관사업 경영효율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세아제강지주에서 인적분할됐다. 포항, 순천, 창원, 군산 등 다각화된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평가일 기준 강관 생산능력 157만톤을 보유해 시장점유율 15%로 국내 1위를 점하고 있다. 최대지주는 33.2% 지분을 보유한 세아제강지주다.

최중기 나신평 실장은 "지난해 미국의 무역확장법에 따라 국내 강관업계 수출쿼터가 제한되면서 회사의 수익성이 저하됐다"면서도 "다변화된 제품구성과 가격상승 및 수급개선 등으로 양호한 영업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민준 한신평 실장은 "분할 후 해외법인에 대한 지급보증 등이 지주회사에 잔존하고 관련 차입금이 연결에서 제외됐다. 덕분에 회사의 재무부담은 분할 전에 비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한신평과 나신평은 향후 모니터링 요인으로 강관 수출환경 변화, 미국 수입규제에 대한 대응, 투자규모 확대 여부, 재무부담 수준 등을 제시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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