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고흥군은 오는 5월3~ 5일까지 3일간 봉래면 나로우주과학관 일원에서 고흥 G-드론체험전과 연계하여 전국단위 '드론 장애물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 레저산업의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며, 전국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고흥군은 오는 5월3일 봉래면 나로우주과학관 일원에서 고흥 G-드론체험전과 연계하여 전국단위 '드론 장애물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사진=고흥군]

이 대회는 3일 성인부, 4일 중‧고등부, 5일 초등부 각 100명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부문별 예선 및 결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10팀에게는 상장(훈격-고흥군수) 및 부상이 제공된다.

접수를 원하는 참가자는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daul0527@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대회일정 및 경기규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및 미래산업과(061-830-590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평소 드론에 관심은 있었지만 체험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 등이 대회참여를 통해 드론에 대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레이싱대회와 별도로 축제기간 G-드론체험전을 개최하여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드론 조종 및 조립체험,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4개 분야(치안, 해양, 기반시설, 산림)에서 드론 시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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