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트업] 빅데이터로 승부수, 중국 자동차 유통시장 뒤흔든 '처하오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동차 유통분야 혁신기업 몸값만 90억 달러 달해
예일대 석사 楊 CEO, 생활정보로 창업 기반 닦아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O2O 첨단 영업 기법으로 중국의 기존 자동차 유통분야에 혁신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기업이 있다. 자동차 유통 전문 O2O 유니콘 처하오둬(車好多)이다.

이 회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을 연계하는 신유통 전략을 도입해 중국 자동차 판매분야의 생태계를 바꾸고 있다. 처아오둬 그룹은 현재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 '과쯔(瓜子)'와 신차 거래 온라인 플랫폼 '마오더우(毛豆)'를 운영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지광데이터(极光大数据)에 따르면,지난 2018년 6월 기준 중고차 플랫폼 과쯔(瓜子)의 1일 활성이용자수는 48만명으로 업계 선두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중고차 플랫폼 런런처(人人車)의 1일 활성이용자수는 32만명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이 업체는 지난 2월 28일 소프트뱅크로부터 15억달러의 시리즈 D 투자금을 유치, 기업 가치는 90억 달러로 껑충 뛰어올랐다. 소프트뱅크로부터 조달되는 자금은 상품 및 기술 개발과 마케팅에 투입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중국의 중고차 시장이 급성장을 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 자동차유통 업계가 발전이 정체된 상황에서 AI 기술 및 빅데이터에 강점이 있는 처하오둬가 성장할 여지가 크다고 판단했다"고 투자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중고차 플랫폼 과쯔[사진=바이두]

처하오둬(車好多)의 중고차 모바일 플랫폼 과쯔(瓜子)는 지난 2015년 9월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현재 200개 브랜드 1만 6000여 차종을 취급하고 있고, 600여개의 중고차, AS 서비스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과쯔의 고속성장세와 관련, " 과쯔는 엄격한 기준으로 중고차를 공급하는 동시에 높은 서비스 만족도와 합리적 가격으로 고객의 각광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다 자동차 유통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신유통 방식을 도입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과쯔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 매출 [사진=바이두]

처하오둬 관계자는 "중고차 매물을 인공지능을 통해 표준화했다"며  "또 빅데이터를 도입해 중고차 가격을 결정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맞춤형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성장을 기록중인 신차 시장과 달리 중국 중고차시장은 전망도 매우 밝다. 2018년 중국의 중고차 판매량은 1382만대로, 동기대비 11.5%를 기록했다. 다른 선진국의 시장 규모와 비교해도 앞으로 3~5배 성장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과쯔 CEO 양하오융[사진=바이두]

이 업체의 창업자이자 CEO인 양하오융(楊浩湧)은 해외유학파 기업인이다.  

그는 안후이성(安徽省) 출신으로 톈진대 학부 및 중국과기대학 석사를 마친 후 미국 예일대에서 컴퓨터 공학 석사를 획득했다. 그 후 미국에서 보안업체인 쥬니퍼 네트워크(Juniper Networks)에서 근무했다.

그는 미국에서 돌아와 바로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지난 2005년 미국의 예일대 동문에게서 10만 달러를 빌려 생활정보 포털업체 간지왕(赶集网)을 설립했다. 그 후 이 플랫폼은 10년이 흐른 뒤 경쟁사인 58퉁청(同城)과 합병하게 된다.

합병을 마무리 지은 후 양하오융은 지난 2015년 중고차 유통 분야에서 '제 2의 창업'을 시작한다.

창업 당시 그는 미국의 중고차 시장 판매 규모가 신차의 2배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중국 중고차 시장에도 막대한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양하오융은 중고차 시장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며 성공을 거뒀다. 그는 철저한 중고차 품질 검증 과정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쌓았고, 대량의 온라인 매물을 확보해 거래 성사율을 높였다. 또 중고차 구매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도 병행한 점도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