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동양건설산업이 다음 달 검단신도시에 파라곤 아파트를 분양한다.

22일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검단 파라곤을 1차를 공급한다. 총 2009가구 가운데 1차 분양물량은 887가구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1층은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을 비롯한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검단 파라곤은 165만㎡ 면적의 대규모 근린공원과 바로 연결된다. 도시형 식물원인 옥계공원과도 이어져 있다.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단지와 가깝다. 중학교, 고등학교 역시 도보권에 있다. 인천 서구 영어마을(GEC)도 단지 주변에서 운영되고 있다.

검단신도시는 김포한강로,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다. 광화문까지 1시간대, 마곡산업단지까지 약 30분에 도착할 수 있다.오는 2022년 올림픽대로와 연결된 검단(원당)~태리 간 광역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계양~검단신도시)의 3개 정거장도 신설될 예정이다.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 파라곤의 경우 인천 1호선 연장구간의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다"며 "다양한 개발 호재와 함께 친환경적인 요소와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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