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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IN 인터뷰] 김동빈 대표 "슈퍼레이스는 도전… 한계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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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빈 대표에게 슈퍼레이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묻다

'모터스포츠의 대명사' 슈퍼레이스가 화려한 문을 엽니다. 카 레이싱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풀어서 다뤘습니다. 개막전 관전포인트 등 슈퍼레이스의 다양한 면을 조명합니다. 이와함께 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에게 모터스포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정윤영 수습기자 = 슈퍼레이스를 책임지고 있는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모터스포츠의 개척자'다.

그는 지난 2003년 '코리아 투어링카 챌린지'라는 자동차 경주대회 프로모터 사업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RV Power Challenge'라는 RV 온로드 대회를 창설, 운영했다.

이후 2005년 9월 CJ 주식회사의 스포츠마케팅 부서에 입사해 지금까지 모터스포츠 사업을 담당하다 지난해 12월 신임 대표로 승진했다.

김동빈 대표는 지난 2006년 9월 슈퍼레이스의 전신인 KGTC (Korea GT Championship) 대회서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아시아 최초의 스톡카 시리즈인 슈퍼 6000 클래스를 창설했다. 

뉴스핌은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슈퍼레이스 개막전을 앞두고 김동빈 대표에게 그가 꿈꾸는 '슈퍼레이스'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 [사진=슈퍼레이스]

다음은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와의 일문일답

- 그동안 슈퍼레이스 발전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 오신 걸로 압니다. 간략히 말씀해 주십시오.

:"그동안 저와 우리 구성원들이 함께 한 일들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펀더멘탈 강화, 국제화, 대중화 지속 추진, 이렇게 3가지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펀더멘탈 강화를 위해 슈퍼레이스라는 대회를 만들고, 국내 메인 클래스인 슈퍼 6000 차량을 자체 개발 및 많은 부분 국산화해 레이싱팀들의 운영비를 절감했습니다. 대한자동차 경주협회(KARA)의 회장사로 취임하여 국내 모터스포츠의 규정 및 행정 등을 정비했습니다. 현재는 유소년 육성을 위해서 카트(Kart)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둘째, 국제화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국제화는 국내 규정과 대회 운영방식을 '글로벌 스탠드화' 한다는 것입니다. 2010년 이후 슈퍼레이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 대회를 진행하고 그들과 교류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대회 등이 슈퍼레이스 아시아 카니발 대회 때 함께 개최 됩니다. 전 세계 모터스포츠 규정은 큰 틀에서 표준화 되어 있습니다. 대회를 운영하고 심사하는 기준 역시 동일합니다. 슈퍼레이스의 슈퍼 6000 클래스는 FIA(국제자동차경주연맹)에 등록된 FIA International Series 입니다. 이는 국내에서는 역사적으로 첫 사례입니다.

셋째, 대중화 지속 추진입니다. 지금까지 위에 언급한 모든 것들은 대중화를 통해 모터스포츠가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스포츠가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에 저희는 자체 방송 팀을 운영, 중계방송을 직접 제작하여 여러 채널에서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에버랜드와 협력을 통해 수도권 내 경기장에서 경기를 진행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19 슈퍼레이스에서 달라진 점과 차별화 요소 등을 꼽으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 2019년은 슈퍼레이스 성장 로드맵상 중간기간 입니다. 올해는 차별화가 포커싱이 아닌 그간 진행하던 부분에서의 확장과 강화의 시간입니다. 단, 올해의 슈퍼레이스는 '즐거움을 앞지르다' 라는 메시지처럼,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올해, 저희 슈퍼레이스는 가족 중심단위에서 확장해 여성과 10대 고객이 찾는 경기장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경기장에 오시면 생각보다 훨씬 즐거운 경험을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선을 보이는 'MINI 챌린지 코리아' 클래스를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무엇이 있을까요?

:"누구든 모터스포츠에 도전할 수 있다. 생각보다 모터스포츠에 참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모터스포츠에 참여율이 낮은 여성 레이서 육성을 추진하고 싶었습니다. MINI 챌린지 코리아에 국내 최초의 레이디(Lady) 클래스가 생기게 된 배경입니다."

- 대표님이 생각하는 '슈퍼레이스'의 강점과 또 한계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

: "슈퍼레이스의 강점은 뭔가 새로운 것을 해보고자 하는 도전을 즐기는 조직문화 입니다. 모터스포츠는 많은 사람들에게 낯선 스포츠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대중화 해보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는 우리 조직원들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한계를 말하려고 한다면 모두 핑계로만 보이게 됩니다. 슈퍼레이스에 한계는 없습니다."

- 슈퍼레이스의 비전을 위한 장기적인 세분화 전략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우리의 비전은 슈퍼레이스를 ‘국내 대중스포츠로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지만 팬 층을 넓히고 팬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팀들의 사업성을 증대하고 자동차 유관사업 군의 마케팅 플랫폼의 역할을 하는 슈퍼레이스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 다른 해보다 대표님 취임 후에는 활발한 제휴와 함께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최우선 마케팅 목표는 무엇입니까?

:"마케팅 목표는 슈퍼레이스 브랜드를 소비하도록 이끄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관람을 하거나, 중계방송을 시청하거나,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거나 결국 슈퍼레이스라는 브랜드의 스토리에 관심을 갖게 만들고 소비하게끔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현재 슈퍼레이스의 주 관람객은 30대 가족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연령층을 끌어드리고자 생각하고 계신 또 다른 전략이 있으십니까?

:"슈퍼레이스는 최고의 관람객 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545가족입니다. 여기에 더해 저희는 Z세대와 2030 여성으로 관람객 층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Z세대로의 확장은 디지털 중심의 마케팅 전략이고, 2030 여성 층은 MINI 챌린지 코리아의 레이디 클래스를 시작으로 해 여성 채널에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입니다"

-해외에서는 F1과 같은 모터스포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그렇지 않습니다. 지난해 관중이 늘었지만 아직은 부족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무엇이 원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000번의 F1 그랑프리(GP) 개최, 100년의 역사를 가진 모터스포츠와 이제 약 90번 정도 개최한 슈퍼레이스와는 거리가 큰 것이 사실입니다. F1과 직접적인 비교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한다고 보며, 각 국가들의 자국리그와 비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와 월드컵을 비교하기 보다는 K리그와 일본 J리그 간의 비교가 필요한 것과 같습니다.

사실 전 세계를 통틀어 자국리그를 가지고 있는 국가가 생각 보다 많지 않습니다만 그들에 비해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국내 자동차 산업과 연관 지어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혼다, 도요타, 닛싼 등의 카 메이커가 중심이 돼 모터스포츠를 성장시켜왔습니다. 중국도 자국에 있는 자동차 기업들이 앞장서고 있고, 독일, 영국, 스웨덴 등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국내 실정을 돌아보면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최근 독일차 기업들의 한국모터스포츠에 대한 투자가 증가 추세인데, 매우 기쁜 일이지만 마냥 기뻐해야만 하는 일인가 하는 의문도 함께 가지게 됩니다."

- 아직 슈퍼레이스를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슈퍼레이스'를 한마디로 소개하자면 무엇이 있을까요?

:"한 번도 못 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보는 사람은 없다"입니다.

지난해 메인포스트에서 개막식을 지켜보고 있는 김동빈 대표의 모습. [사진=슈퍼레이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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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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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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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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