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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업과 먹거리 상상관 운영..밀양아리랑축제 연계

기사입력 : 2019년05월14일 16:46

최종수정 : 2019년05월14일 16:47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와 연계해 밀양강변 일원에서 ‘밀양 농업과 먹거리 상상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품목별농업인연구회, 강소농연합회, 생활개선회 등 13개 농업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밀양에 살면서 부농을 꿈꾼다’ 는 주제로 마련했다.

밀양농업과 먹거리상상관 입구 및 내부 모습[사진=밀양시청]2019.5.14.

주행사장인 밀양강변 일원에 600㎡ 규모로 밀양농업 주제관, 홍보관, 체험관, 판매관, 나눔관으로 구성해 밀양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구성별로는 △주제관은 밀양농업의 가치, 밀양아리랑, 밀양농업 60년 변천사, 치유농업 △홍보관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6차산업 전시, 우수농산물 비교전시, 토종 유전자원 전시 및 농작업안전 관련 홍보 △체험관은 어린이농심 테마체험관, 농촌교육농장 홍보체험관 △판매관은 밀양 농특산물과 가공품 판매 △나눔관은 다육이 나눔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그 중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는 어린이 농심 체험관과, 농촌교육농장 홍보 체험관이 눈여겨 볼만 하다.

어린이 농심 테마체험관은 미래농업의 주역이자 소비자인 어린이를 위해 사과나무 펜던트 만들기, 잡곡액자 만들기, 미소가득 화분꾸미기 체험, 나만의 부채만들기, 페트병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농촌교육농장 홍보체험관은 교육농장 교구 및 교재 전시와 함께 유료체험으로 블루베리 나무심기, 천연염색스카프만들기, 솟대만들기, 무료체험으로 신나는 창의블록쌓기, 컴펙트 컬링, 굼벵이 오감체험, Rolit, 굼벵이 달리기를 마련해 학교교육과 연계한 유익한 농업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장영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아리랑대축제 기간 중 ‘밀양 농업과 먹거리 상상관’ 운영으로 우수한 밀양 농업과 먹거리를 알리고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 함께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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