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김지현·최혜진·이다연 출격... E1 채리티 오픈 24일 개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19시즌 열 번째 대회인 ‘제7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이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514야드(본선 642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E1 채리티 오픈’은 김보경(33), 허윤경(29·하나금융그룹), 이정민(27·한화큐셀), 배선우(25·삼천리), 이지현2(23·문영그룹), 이다연(22·메디힐) 등 매년 실력파 스타 선수가 우승하며 KLPGA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 [사진= KLPGA]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은 KLPGA와의 공식인터뷰서 “이번이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대회다. 사실 긴장감과 부담이 느껴지지만 새로운 경험이기에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올 시즌 초반에 생각보다 전체적으로 감이 일찍 올라온 덕에 최근 흐름이 좋은 편이다. 이번 대회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주 열린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한 KLPGA 투어 10년 차 베테랑 김지현(28·한화큐셀)은 우승 후보로 꼽힌다. 지난 주 우승으로 단 번에 KLPGA 상금순위 4위에 오른 김지현은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과 상금순위 선두를 노린다.

두산매치플레이에서 우승, 포크레인을 부상으로 받은 김지현. [사진= KLPGA]

김지현은 “우승 후에 출전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편한 마음으로 치려고 한다. 하지만 톱10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 개인적으로 즐거운 기억과 좋은 성적을 냈던 장소이다. 그리고 나의 장점인 아이언샷이 유리한 코스이기에 수월한 플레이와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제5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이지현2와 2018년 대회서 공동2위를 기록한 오지현(23·KB금융그룹) 등이 출전하여 김지현에 이어 제2의 ‘지현 시대’가 열릴지 주목된다.

올 시즌 현재까지 유일한 다승자이자 상금순위 1위에 올라 있는 최혜진(20,롯데)은 모두가 점치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2019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은 시즌 3승과 상금순위 선두 유지를 노린다.

최혜진은 김지현과 상금 1위를 놓고 흥미로운 대결을 펼친다. [사진= KLPGA]

최혜진은 “2017년 아마추어 시절, E1 대회에 출전하여 공동 2위로 기대했던 것 보다 훌륭한 성적을 냈었다. 비록 작년 E1 대회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올해는 지금의 흐름을 이어서 다시한 번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두 번의 우승으로 상금순위 1위에 오른 최혜진과 4위 김지현과 상금 차이는 약 1억 5000만원으로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 1억6000만원에 따라 상금순위 1위~4위가 바뀔 수 있다.

이밖에 국내 개막전 우승자인 박지영(23·CJ오쇼핑)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초대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조정민(25·문영그룹), 올 시즌 감격의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내며 스타 반열에 오른 박소연(27·문영그룹)이 다승 도전을 위해 출전한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