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29일 오후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울경 지역 내 사회적 가치가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원활한 금융지원을 통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BNK부산은행 김성주 여신영업본부장(왼쪽 세 번째)이 29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 김형석 부산경남영업본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BNK부산은행]2019.5.29. |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에 보증료지원금 1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총 67억원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소재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및 자활기업 등으로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리를 최대 0.5%까지 특별우대하고 보증료지원금을 통해 보증료 0.3%를 5년간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도 보증료율을 일반보증보다 낮은 0.5%로 적용한다.
부산은행 김성주 여신영업본부장은 "지역 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으로 사회적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 지원을 펼쳐 생산적 금융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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