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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31일 분양 돌입

기사입력 : 2019년05월30일 10:49

최종수정 : 2019년05월30일 10:49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우미건설이 오는 31일 충북 청주시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의 아파트 6개 동, 489가구로 짓는다. 전용면적별로는 △84㎡ 274가구 △95㎡ 21가구 △100㎡ 145가구 △115㎡ 49가구다. 전용 95㎡ 주택형의 1~2층 저층부는 테라스하우스로 조성한다. 각 동 1층은 천정고를 2.5m로 높일 예정이다. 녹색건축예비인증 및 에너지효율등급예비인증도 받았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투시도[자료=우미건설]

동쪽으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바로 접해있다. 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다. 특히 지난해 9월 충북도 교육청은 동남지구 내 동남1유(가칭)와 동남1초(가칭) 학교 부지에 대해 중앙투자심사를 ‘적정’으로 승인했다. 2020년 9월 조기 개교를 추진하고 있다. 애초 2021년 3월 개교 예정이었지만 오는 12월부터 약 1380가구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개교 시점을 6개월 앞당기자는 취지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도 선보인다. 데크층 설계를 적용, 주출입구에서 곧바로 지하주차장 진입이 가능하고 지상 주차 공간을 없애 안전한 단지 내 도보 통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단지 출입구 부분에 버스 상하차 구간을 설치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별동에 어린이집, 남녀 구분 독서실과 어린이문고, 휘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2개소, 어린이놀이터 2곳과 주민 운동시설 1개소가 배치된다.

주차장은 1가구당 1.39대 비율이다. 확장형 주차구획(2.5m X 5.1m)이 전체의 56%에 달한다. 상가와 분리된 아파트 주차장 조성으로 상가 이용객의 단지 내부 출입이 차단된다. 단지 내외에 풍부한 상권 형성으로 생활편의 시설을 확보했다.

미래가치도 좋다. 청주 동남지구는 공동주택 약 1만4000여 가구 조성이 계획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청주순환도로와 경부·중부·당진-영덕고속도로 이용이 편하다. 대전광역시·세종시·천안시 등 주변 도시 진출입이 수월하다.

동남지구 인근으로는 롯데마트 및 롯데시네마, 실내수영장을 갖춘 충북체육회관, 상당구청, 상당경찰서가 있다. 지구 내 낙가천 · 월운천 수변공원과 함께 다양한 근린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5~27일 정당 계약을 한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55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2022년 1월 입주 예정이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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