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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US여자오픈 20위권으로 마무리 하며 통산 3승 달성 실패

기사입력 : 2019년06월03일 04:47

최종수정 : 2019년06월03일 06:13

합계 이븐파 284타로 대회 마무리
이정은6, 7번홀까지 선두와 1타차 공동 2위 달리며 우승 노려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박인비가 제74회 US여자오픈에서 통산 3승 달성에 실패하고 20위권에 머물렀다.

박인비는 2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CC(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경기를 마쳤다.

박인비는 4라운드합계 이븐파 284타(70·70·75·69)로 대회가 한창 진행중인 현재(한국시간 3일 새벽4시45분) 공동 21위에 자리잡았다.선두권과는 6타차다.

2019US여자오픈에서 20위권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박인비. [사진=USGA]

박인비는 2008년과 2013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을 노렸다. 미국LPGA투어 통산 20승 고지에도 도전했다. 그러나 ‘무빙 데이’인 3라운드에서 4오버파를 치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이정은6는 7번홀을 마친 현재 이날 이븐파(버디1, 보기1), 중간합계 5언더파로 제이 마리 그린(미국)과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권과는 1타차다.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6번홀까지 중간합계 6언더파로  단독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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